VR e스포츠 생중계 서비스, OGN이 세계 최초로 시도한다

e스포츠 경기의 VR(가상현실) 생중계 방송이 세계 최초로 시도 된다.

CJ E&M 게임채널 OGN(총괄본부장 강헌주)은 지난 6월7일에 OGN e스타디움 12층에서 VR 전문업체 테크노블러드코리아(대표 류일영)와 MOU를 맺고 세계 최초로 e스포츠 VR 생중계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vr o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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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VR 생중계는 HMD를 착용한 사용자가 VR의 다중 디스플레이 환경(Multi Display Environment)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중계 방송, 맵/데이터 정보, 개별 선수의 플레이 화면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시청 가능한 서비스로, OGN 측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될 ‘배틀그라운드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2 ’ 결승전부터 이 VR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MOU를 통해 테크노블러드 코리아는 자사가 운영중인 PC방에 VR 기기를 무상 공급하게 되며, OGN 측은 이 1000개 PC방에서도 버추얼게이트 서비스 통해 '배틀그라운드' VR e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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