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8, 지난해 보다 더 발전된 전시회 노린다
오는 8월 3일(금요일)부터 6일(월요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중국 최대의 게임쇼 16회 차이나조이 2018이 막을 올린다. 올해 차이나조이 2018은 지난해보다 더욱 발전된 행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차이나조이는 지난 10년 이상 매년 꾸준히 발전 해온 행사다. 전시장, 출품 업체 수, 전시 참석자 수, 미디어의 관심 등 매년 상승세를 끌어 올려 왔다. 실제로 차이나조이 2017에서는 15개 전시관의 170,0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부스 면적을 마련했고, 해당 공간은 30여 개국에서 방문한 900여개 기업이 채웠다. 총 4일간 342,700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29일 하루에만 121,000명이 차이나조이를 관람했다. 중국과 해외의 미디어 관계자 8,889명이 1,200,000만회 이상의 미디어 노출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한 차이나조이는 게임을 넘어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애니메이션, 만화, e스포츠, 인터넷 비디오 및 음악, e-문학, VR/AR,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하드웨어 등 다양한 부문이 전시회를 통해서 소개됐다. 이러한 전시를 통해서는 전시 업체의 수요를 잡아낸 것은 물론 팬들의 기대감까지 잡았다.
올해 막을 올리는 차이나조이 2018도 더욱 업그레이드된 전시를 보여줄 계획이다. ACG, 방송 스트리밍, e스포츠, VR/AR 기술, 비디오 게임 상호 작용 및 인공 지능과 같은 개념은 다양한 산업 간 통합 추세로 급속도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것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차이나조이 2018에 참여하는 국내외 기업들에 대해서도 전례 없는 수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차이나조이 측은 "전시회는 의심 할 여지없이 자체 제품을 홍보하거나,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와 파트너를 찾을 계획을 세우는 대다수의 기업에게 훌륭한 홍보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며, "2018년 여름 상하이에서 올해의 웅장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