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크, IT스타트업 중국진출 프로그램 '위메이크 데이 베이징' 개최

위메이크그룹(wemake Group)이 28일에 베이징 베이항 창업육성단지의 로봇 바리스타 커피 체인 닷컴스페이스(Dotcom Space)에서 한국의 주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5개사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메이크 그룹
위메이크 그룹

위메이크 데이는 한국 증강가상현실, 로보틱스, 드론,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회사들을 초청해 중국의 대기업과 투자사들을 연결하는 중국향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위메이크그룹은 28일에 카이트(KITE) 창업가재단, 스파크 랩, 빈티지 랩, 넥스트렌스, 키스톤 브릿지 등과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중국의 대표 스타트업 투자사 26개사와 중국 대기업 CEO 10여명이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이 협약식을 시작으로 위메이크 그룹은 ▲성장역량 보유 스타트업 발굴 및 공동투자 협력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 사업 가속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크 그룹의 설립자인 앤디김 대표는 “중국과 한국은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맞아 앞으로 더욱 많은 기술과 컨텐츠 협력이 기대되고 있다.” 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시장에 시너지가 높은 한국의 뛰어난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중견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한중 혁신 가교로서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디김 대표는 HTC 대만 본사에서 디지털 이노베이션 총괄 부사장으로 바이브 가상현실 사업을 런칭한 바 있으며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과 무선 사업부문에서 그룹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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