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이스 모바일' 필리핀 서비스 돌입.. "KOG 글로벌 진출 닻 올렸다"
KOG(대표 이종원)가 자사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 '그랜드체이스 모바일'의 필리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서비스 되는 정식 명칭은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로, 현지 서비스는 KOG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파트너십을 맺은 현지 업체 '엘리트 게임즈'와 협력해 마케팅과 운영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는 모바일 RPG로 12년간 전 세계 1,800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 받아온 인기 온라인 PC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정식 후속 작이다. 올해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2위'에 올랐으며, 매출 순위도 톱 10위 내에 랭크되는 등 유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필리핀 게임 시장에서 그랜드체이스에 대한 기대감은 출시 전부터 높은 상황이었다. 사전 예약자 수 20만 명을 돌파한 것에 이어 지난 6월에 진행한 현지 미디어 컨퍼런스에 150명 이상이 몰렸다. 블로거, 인플루언서들도 게임을 테스트하며 관련 글을 쏟아낸 바 있다.
'그랜드체이스-차원의 추적자'는 '나만의 파티를 지휘하는 리얼타임 전략 액션 RPG'를 표방하고 있다. 탭과 드래그의 간단한 조작 만으로도 다수의 적을 시원하게 물리치는 전투 액션 쾌감과 4인조 파티의 스킬 타이밍, 스킬 사용 범위와 방향, 그리고 스킬의 순서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적인 전투를 특징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