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딴지곰 겜덕연구소] 그 게임 뭐였지? 한국인이 가장 궁금해하던 게임 TOP 10!

(해당 기사는 지난 2018년 3월 15일 네이버 포스트 게임동아 꿀딴지곰의 겜덕연구소을 통해서 먼저 소개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꿀딴지곰 겜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기자입니다.
**이번에도 지식인에서 고전게임 전문 답변가로 활동하고 계신 꿀딴지곰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동안 네이버 지식인에서 가장 많이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던, 한국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추억의 게임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

[이런 게임을 찾고 있어요, 이 게임 이름 좀 알려주세요]

조기자 : 안녕하십니까. 꿀딴지곰님. 오늘은 네이버 지식인에서 유저들이 자주 찾는 게임질문들 중 가장 많이 질문했던 숫자를 기준으로 베스트 14개의 게임들을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어떠신지요?

꿀딴지곰 : 아하~ 좋지요. 최근에는 여러가지 바쁜일로 지식인 질문을 많이 못달고 있습니다만, 제가 근 8년 간 지식인에서 게임 답변을 달아준 것이 3천 개가 넘거든요. 그렇게 수많은 추억의 게임들을 찾아주면서 정말 자주 묻는 게임들을 보고 순위를 매겨본다는 건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질문의 개수가 작년쯤 세어본거라 정확하게 집계된것은 아니고 어림짐작 대충 검색해본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매긴것이구요, 지식인이에서 묻는 질문들중 가급적 최신게임은 제외하고 레트로 게임이라 생각되는 게임들만 추려본 결과이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ㅂ-)/

조기자 : 호오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꿀딴지곰 : 재밌는 사실은 인기있으리라 전혀 예상치 못한 게임들도 순위에 들어있더라구요.. 근데 이게 제가 지어낸 것이 아니라 팩트 그대로의 결과인지라.. -_-;

그래서 오히려 대중적으로 어떤 게임들이 인기를 얻었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아마도 여러가지 환경적 경험적 요인에 따라 나름의 인기를 끌거나 아니면 찾기 힘들었던 게임들이 지식인에서 자주 묻게된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조기자 : 어디까지나 인기 순위가 아니라 자주 묻는 게임질문 기준이므로 유념해서 봐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시는 걸로 이해하겠습니다 ^^

[가장 많이 나왔던 질문들 TOP 14!]

꿀딴지곰 : 자아 그럼 바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그동안 답변했던, 자주 나오는 게임들을 이번 기회에 추리게 되었고, 14위부터 1위까지 역순으로 가 보겠습니다.

조기자 : 이야~ 교수님 처럼 시도해본 분은 아마 이세상에 없을 겁니다. 최초의 통계 자료가 될 것 같은데요 ^^

< 14위 베어너클 (총 18회 질문)>

꿀딴지곰 : 먼저 14위는 메가드라이브 게임인 베어너클 시리즈가 차지했습니다!

총 18회의 질문에 답변해준 바 있는데요...'베어너클'은 세가에서 제작한 메가드라이브용 벨트스크롤 액션게임이죠. 총 3개의 시리즈가 발매되었으며 나중에 유저가 만든 비 라이센싱 버전이 PC로 개발되어 배포된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인기 있는 게임 시리즈라서 벨트스크롤 게임을 언급하면 빠지지 않는 게임이기도 하죠. 질문 보시죠.

질문1 원본)
왼쪽에서 오른쯕으로 싸우면서 진행되는 게임이구요(파이널 파이터와 비슷한 형식ㅎㅎ)

파이널 파이터보다 캐릭터의 크기는 작구요

필살기를 쓰면 자동차?? 탱크가 왼쪽에서 나와서 공격하고 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오락실 게임 받아서 몇백개가 넘는 게임 뒤져봐도 못 찾겠네요

꼭 좀 알려주세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12&docId=180748104

질문2 원문)
제가 2000~2005년? 그쯤사이에햇던 고전게임기 액션게임인데 아마 게임기는 메가 드라이브였던거 같아요.

이 게임이 막 필살기? 그런거쓰면 경찰차나와서 도와주고

게임탄 중에는 마지막 보스가 빨간 카펫이 깔린곳 지나가면 나왓던거같구요

중간에 승강기에서 적막으면서 올라가는 탄도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이게임뭘까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4&docId=174680065

답변 원문)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오락실 게임이 아닙니다.

1991년도에 세가에서 제작한 메가드라이브용 게임
베어너클( Bare Knuckle : Streets of Rage ) 입니다.
북미판 제목은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Street of Rage)이구요
필살기 사용시 왼쪽에서 경찰차가 나와서 도와주는 전멸폭탄 개념이 들어있는 경우는
베어너클 1편이 유일합니다.

플레이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bMsBkXGDix4

꿀딴지곰 : 참고로 '베어너클' 시리즈는 이후 후속작으로 3편까지 출시된 바 있습니다.

베어 너클2 ( Bare Knuckle : Streets of Rage 2 )

베어 너클 3 ( Bare Knuckle III (J) / Streets of Rage 3 (U,E) )

< 13위 MDK시리즈 (총 21회 질문)>

꿀딴지곰 : 가장 궁금했던 게임 13위는 윈도우 용 PC게임인 MDK 시리즈입니다. 총 21회의 질문을 답변해준 바 있네요.

'MDK'는 97년도에 샤이니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PC용 3인칭 슈팅게임으로, 상당히 기괴한 세계관에 유니크한 수트를 입은 주인공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액션슈팅 게임인데 기괴하고도 다양한 게임성 덕분에 유저들에게 은근히 인상적인 기억을 남겼는지 자주 물어주시더군요..

질문1 원문)
지금 대학교올라가서 기숙사에서 할게임이 없네여 ㅆ...

초등학교때 했던거 같은데 총으로 괴물죽이는 게임인데;;

일단 시작하면 하늘에서 날면서 시작하는데 땅에서 어떤 포(?) 같은게 날라옵니다.

캐릭터는 올블랙인데 3d 엿던걸로 기억합니다 . 아닐수도 있구요;;

점프 뛰고 마우스 오른쪽버튼인가 누르면 검은색 날개같지않은 그물같은걸로 떠 있을수있구요

정말하고싶고 잘말하고 싶은데 말주변이 없어서 뭐라 할 방법이없네

스샷까지 올려주세염 ㅠㅠ 그래야 확신이 들겟져?ㅎㅎ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docId=131905491

질문2 원문)
실버서퍼는 아니구요 제가 고딩인데 초딩때하던게임이에요 (90년대 게임으로 추정)
3인칭 시점에서 총쏘는게임이구요 장소에따라 저격식으로도 쏘고 어떨때는 아이템먹어서
비행기불러서 폭격도하는게임인데 자유도있는 GTA형식에 게임이고요 제발 찾아주세요 ㅠㅠ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docId=169211857

답변 원문)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PC 게임 MDK 시리즈입니다.

MDK 1 ( MDK 1 (c) 1997 Shiny Entertainment)

MDK 2 ( MDK 2 (c) 2000 BioWare Corp )

< 12위 쓰리 원더스 (총 24회 질문)>

꿀딴지곰 : 12위는 캡콤의 오락실 게임인 '쓰리 원더스'(Three Wonders)가 차지했습니다. 제가 총 24회의 질문을 답변해준 바 있구요, 오락실용으로 만든 3개의 게임이 한세트였던(한 게임에 들어가 있었던) 게임으로 횡스크롤 플랫폼 런앤건 게임, 횡스크롤 슈팅 게임, 탑뷰 형태의 퍼즐 게임 이렇게 3개로 이루어져 있었죠.

판타지 요정의 세계관이라고 할까..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었던 게임이고 게임성까지 훌륭해서 많은 유저분들에게 사랑받았던 게임입니다. 특히 제목처럼 100원으로 3개 게임을 고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제일 인기가 많았던 건 역시나 플랫폼 런앤건 게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질문1 원문)
맵은 3개정도로 기억하고 빨간색 미니쓴 남자요정들이 석궁쏴서 적들을 물리치는 횡스크롤 게임이구요, 첫번째 보스가 나무인데 이 나무 히트박스가 얼굴이고 패턴은 돌멩이를 떨구거나 뿌리를 이용해 공격하는걸로 기억해요. 도와주세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4&docId=255990425

질문2 원문)
오락실에서 한적은 없구요.
한 10년쯤 전? 마메인가 뭐시기인가 에뮬 다운받아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먼저 가장 기억에남는 특징이, 게임 실행 시 3가지 게임 중에 선택해서 즐길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혹은 제가 3가지 다른 게임을 같이 즐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왠지모르게 그런 기억이납니다.
그 세가지 게임은

1. 붐버맨 같은 맵에 토끼가 나오는데, 블록을 밀어서 괴물을 깔아죽이는 방식의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맵은 분홍분홍 빛깔이었던 것 같구요.

2. 횡스크롤 액션게임입니다. 피터팬 느낌의 판타지 풍 분위기인데요, 분위기가 밝지는 않습니다.
어두컴컴한 분위기에.. 잔혹동화라는 그런 느낌 ?
기억에 남는 보스가 나무 보스인데. 나무가 입에서 이상한걸 토해내고 바닥이 꿀렁꿀렁 움직여서
점프해서 피하던 기억이 납니다. 캐릭터의 공격방식은 뭐.. 나이프를 던지던가 ?

3. 횡스크롤 슈팅게임입니다. 캐릭터가 텐가이마냥 옆으로 날아다닙니다. 2번과 분위기는 비슷하구요.
기억에 남는 보스는 이상한... 여자 얼굴인데요. 때리다보면 분노해서 얼굴이 징그럽게 변합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4&docId=179618839

답변 원문)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캡콤에서 1991년도에 제작한 오락실용 3가지 게임콜렉션 '쓰리 원더즈' ( Three Wonders : Wonder 3 (J) ) 입니다.
일본판 제목은 원더3 입니다만 국내에서는 쓰리원더즈로 더 많이 알려져있죠.

미드나잇 원더러스(횡스크롤 런앤건 액션슈팅)
채리옷(횡스크롤 슈팅)
돈풀(퍼즐)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횡스크롤 슈팅게임 채리엇(Chariot)

퍼즐 액션 게임 돈 풀(Dont Pull)

꿀딴지곰 : 이중 미드나잇 원더러스와 채리오트는 같은 세계관의 게임이구요(하나는 액션, 하나는 슈팅), 나머지 한 개는 펭고같은 퍼즐액션 게임입니다.

플레이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Ax8Agt5AhDY

< 11위 사이킥포스 (총 27회 질문)>

꿀딴지곰 : 11위는 사이킥포스 시리즈입니다. 총 27회의 질문에 답변해준 게임입니다.

'사이킥포스'는 타이토에서 제작한 오락실용 대전격투 게임이라고 할 수 있고, 기존의 대전격투게임과 다른점은 3차원 공간에서 떠다니며 슈팅 감각과 타격감각을 조합해서 대전을 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죠. 제한된 공간을 활용해서 능력자들이 싸운다는 컨셉이 마치 클램프의 X라는 만화를 연상케 한다는 점이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다만 게임 시스템을 충분히 익히지 않은 경우 아주 단조로운 플레이 밖에 안나오기 때문에 처음 접할 때 '이게 뭐냐' 이런 비난을 많이 받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름 인정을 받았다고 할까요. 여튼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질문 보시죠.

질문1 원문)
2003년? 2004년 정도였던 것 같고요.
문방구 앞에 있는 격투게임이었는데 3D였고 긴 꽁지머리 아저씨가 나왔었어요.
아저씨 스킬 중에서 붕 날아오르면 장검(들?)이 떨어져 상대 캐릭터를 찌르는 이펙트가 인상깊었는데...
암만 찾아봐도 도무지 모르겠네요. 고전격투게임 이름 아시는 분 부탁드립니다ㅜㅜ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4&docId=205014032

질문2 원문)
그.. 케릭터 고르고 나서 시작하기전에 맵을 정육각형작은거에서 크게 만들어 거기 안에서 들어가 싸우는 게임인거 같던데..
캐릭터들은..그 할아버지 부적3개로 고리 만들어 날리는 것도 있는거 같았고 로봇도 있었고 불쓰는놈 물쓰는놈 어둠쓰는놈 전기 쓰는놈 등등등
너무 하고 싶은데 이름을 모르니..ㄷㄷ
부탁합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7&docId=171738038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타이토에서 제작한 오락실 게임
사이킥 포스 ( Psychic Force ) 시리즈입니다.

사이킥포스 1편은 1995년도에 출시되었구요
사이킥포스 2012가 1997년도에 출시되었습니다.

각 시리즈들은 전부 각종 게임기로 이식된 바 있구요
사이킥포스 2012(Psychic Force2012)버전만 유일하게 PC로 이식된 바 있습니다.

말씀하신 꽁지머리 캐릭터는 Wong일겁니다.
기술중에 칼을 소환해서 적을 찌르는 기술이 존재합니다.

플레이영상(2분 15초쯤 보시면 기술영상 나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tytDERJAAfE&feature=youtu.be

밑은 1편 스샷입니다만 오락실용은 아니구요, 플레이스테이션1용으로 출시된 게임 스샷입니다.

플레이영상(2012)
http://www.youtube.com/watch?v=wTFiBI4sPC8&feature=related

< 10위 산도알 (총 30회 질문)>

꿀딴지곰 : 10위는 세가의 탄트알 시리즈중 하나인 산도알입니다. 총 30회의 질문에 답변해준 바 있는 게임이죠.

세가에서 '탄트알'과 '이치단트알'의 후속작격으로 발매된 미니게임 시리즈로, 세가의 세가새턴과 호환되는 ST-V기판 용으로 개발되어 카트리지의 형태를 띄고 있죠. 국내명은 '보물을 찾아라'입니다. 은근히 벽을 밀어내는 보스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았죠.

저희 꿀단지곰 포스팅에서는 '나 미니게임 좀 해봤어' 편에서 자세하게 시리즈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http://naver.me/5eVWyncY

질문1 원문)
오락실게임 찾아주세요
일단 1p 2p
둘다 일정 라이프를 가지고 여러가지게임들을 해요
게임종류가 총으로 고기를 반으로 가르는거랑
빙수 만들기 사다리타기등등 게임안에 여러 미니게임이 있는 오락실게임이에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docId=180653061

질문2 원문)
100원저리게임인데 보스가3명이에요 첫번째보스는 벽을밀어서 찌부만들면이기는거고 두번째는 묶여잇는밧줄을 조이스틱을로 흔들어서 풀면이겨요 세번째보스는 여잔데 기억이잘안나요 ㅠㅜ 그리고 보스까지가는 과정에 게임이 엄청많아요 4개중에 하나골라서 플레이하는건데 원숭이 사다리타서 바나나먹이는것도잇고 석고상 돌아가는거 가려놓고 맟추는것고잇고 동전 모자에가려놓고 찾는것 맨위에잇는물고기 찾는거 등등 개많아요 좀 찾아주세요 지식인횽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7&docId=180001016

답변)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1995년도에 세가에서 만든 오락실용 미니게임 모음이었죠. 정답은 '산도알' ( Sando-R / Treasure Hunt )입니다.
국내명은 '보물을 찾아라' 였습니다. 가정용으로는 유일하게 세가의 콘솔 게임기인 새턴으로만 이식되었습니다. (ST-V 호환 기판이었으니 이식은 매우 쉬웠겠지요)

플레이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Go4nUWbon_Q

< 9위 헤비메탈 지오메트릭스 (총 34회 질문)>

꿀딴지곰 : 대망의 9위는 '헤비메탈 지오매트릭스' 입니다. 총 34회의 질문에 답변해준 바 있는 게임이네요.

'헤비메탈 지오매트릭스'는 캡콤에서 제작한 오락실용 3인칭 대전 액션슈팅이며, 근접하면 타격을 원거리에선 슈팅의 느낌으로 여럿이서 대인전을 할 수 있었죠. 격투게임과 FPS(엄밀히 말하면 TPS)의 감각을 오락실에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질문1 원문)
2p게임이고 고전 오락실게임인데
2:2로 싸웠구요 필드에 아이템들도떨어져있고 우리팀이죽으면 우리팀한테로가서 살리는것도가능했어요
기억나는건 2:2로싸우고 이기면 다음탄에서또 2:2로싸우고 이런형식인데
칼쓰는애도있고 대포?레이저?총?인가 뭔가를 쓰는캐릭터도 있었습니다 제발부탁드립니다!!
게임은 확실하진않지만 3인칭인가?로 기억합니다 단면은 확실히아니였어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docId=231125621

질문2 원문)
그... 캐릭터를고르고 2인용할수도있고 2인용하면 한화면이 반으로 갈라져서 각자 시야의 플레이를할수있고 둘중 한명이 죽으면 터치로 내피의 반을줘서 살릴수있고 가물가물하지만 적이랑 2:2 2:1식으로 이기며올라가고 무기도 줍고 무기중에 유도대포탄있는데 시작하자마자 둘다 유도탄으로 한명 일점사하면 한명죽이고 시작하는 게임인데 막 빛의검쓰는애도있고 3d게임인데 재미있게했던건데 근사한거라도 찾고싶네요..

오락기 크기는 철권정도할정도로 큰화면이였고여 2006년도쯤에 오락실에서 200원주고 한판할수있는게임이였어요 내공100검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docId=223508240

답변 원문)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캡콤에서 2001년도에 제작한 오락실용 다인 대전게임! 헤비메탈 지오매트릭스(Heavy Metal : Geomatrix) 입니다. 이후 드림캐스트로 이식된 바 있습니다.

플레이 영상(드림캐스트 버전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taZFeTRSPs

http://www.youtube.com/watch?v=P8izDU3oXDk

< 8위 스테판울프 (총 36회 질문)>

꿀딴지곰 : 8위는 '스테판 울프'로 총 36회의 질문에 답변한 바 있습니다.

2001년도에 워너브라더스에서 발매한 '스테판울프'는 플래시로 만든 가장 유명한 어드벤처 게임 중 하나 입니다. 완성도도 웬만한 PC 패키지 게임들 씹어먹을 정도이며 당시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저스티스 리그에 나오는 악당 두목의 이름으로 착각할 수도 있겠군요.. -ㅂ-a

여튼 저희가 꿀딴지곰 게임 포스팅에서 플래시 게임을 다룬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룰 수 있게 되었네요. 멋진 명작이니까 더 좋고, 나름대로 기념비적인 일이라 하겠습니다 ^^

질문1 원문)
옛날에 게임 싸이트에서 했는데..

그니깐 시리즈 인데요.....
1탄은 여자랑 남자랑 배에 있는데... 갑자기 원주민들이 습격을해서 남자는 갑판에 쓰러져 있고 여자는
배안에 들어가서 쓸만한 물건 구해서 다시 갑판에 가니깐 막 화살 날라 오고 그런건데
시리즈가 엄청 많았던....
마지막은 나쁜 놈이 괴물로 변하고 그러던데.......
이거 게임 이름좀요~~~~~~~~~~~~~~~~~~~~~~~~진짜 오래전부터 찾고 다녔어요!!!!!!!

이름에 울프가 들어갔나? ㄷㄷㄷ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docId=52407520

질문2 원문)
제목인 남자주인공 이름이었거든요 ***울프 앞에 세글자는 모르겟고 뒤에 울프 붙었었던거 같거든요

확실하진 않아요.... ㄷㄷ 정보가 너무 부족한가?

처음에 배에서 시작하고요 배가 공격 당해서 납치 비슷하게 됐는데 여주인공(맞나?)

어쨋든 여자랑 할아버지 묶여서 탈출하는 것부터 시작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여자 머리가 남자처럼 짧아서 남잔줄 알았는데....

잠입도 하고 탈출도 하고 폭포에서도 떨어지고 고대 문명같은데도 가고 했는데 이거 모르시나요?

단서1 제목이 남자주인공 이름 ***울프로 기억 아닐수도 있구요...

단서2 여주인공 머리가 디게 짧아서 남자 같음

단서3 시리즈 디게 많음 30편은 훌쩍넘었고 스토리도 이어졌음

단서4 잠입도하고 탈출도함

단서5 처음 시작이 배에서 시작하고 배가 납치당했는지 어쨋는지 공격당해서 여자랑 할아버지 묶여 있고
배 탈출하는 거 였음

단서6 퍼즐형식으로 아이템얻어서 어떻게 써야 진행되거나 비밀번호같은거 돌아댕기다가
찾아서 푸는 것도 있었음

단서7 액션 어드벤처류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4&docId=134786227

답변 원문)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플래쉬 어드벤처 게임 '스테판 울프' 입니다. 티벳 탈출기로 유명한 '스테판 울프'는 총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티벳편 공략 블로그
http://blog.naver.com/cristy82?Redirect=Log&logNo=30072836971

각종 시리즈를 할 수 있는 링크
http://gamepuma.com/game-collections/Steppenwolf-Games.html

< 7위 건스타 히어로즈 (총 37회 질문)>

꿀딴지곰 : 이제 딱 절반 왔네요. 대망의 7위는 '건스타 히어로즈'로 총 37회의 질문에 답변한 바 있습니다.

'건스타 히어로즈'는 명 제작사 트레져에서 제작한 메가드라이브의 런앤건 슈팅게임이죠.. 여타 런앤건 슈팅처럼 단순히 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들을 때리고 잡아 던질 수도 있으며 아이템을 조합하여 새로운 무기를 얻을수도 있습니다. 메가드라이브 특유의 빠른 CPU를 활용한 스피디함과 다관절 보스는 라이벌 기기였던 슈퍼패미콤에서 구현하기 힘든 요소였죠.

무기의 다채로운 조합, 타격감, 연출 등 모든 면에서 메가드라이브의 명작 이라고 칭송해도 부족함이 없는 게임입니다.

질문1 원문)
제가 어렸을 때 하던 게임입니다.
우선 메탈 슬러그랑 비슷하고,
무기는 총 死가지로 다른 2가지의 무기를 먹으면 그 무기들끼리 혼합되고
같은무기 중첩해서 먹으면 더 강해지고
그리고 스테이지가 총 死개로 나누어져있던데
게임좀 알려줄수 있나요?
세가게임으로 알고있는데 자세히 알려주세요 ㅇㅇ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4&docId=131954014

질문2 원문)
최대 2명이 가능하고(펭귄브라더스같이 서로 싸우는모드는 없음), 무조건 남캐...
캐릭터의 hp가 있고(한방에 죽는게 아님), 숫자랑 게이지바로 나타내는것으로 기억.
캐릭터조작 : 상하좌우, 점프키, 공격키(보통 총쏘기, 따로 키가있는지 특정상황만 그런건진 몰라도
근접공격이 있음), 대쉬공격(점프키와 방향키 조합)
총종류는 3개(불-빨간색-Contra의 파이어 같은거/유도탄-녹색-별모양/레이저-파란색-중간중간 끊긴 직선모양), 메탈슬러그 4인가 5처럼 2개까지 가능하고 총이 2개라도 1개만 쓸 수 있게하는 키가 있고, 서로 다른 2가지나 같은 2가지를 조합하여 사용가능.
가장 좋은점은 총알개수따위가 없어 죽지않는한 무한사용가능.
피채워주는 템도 가끔 등장함.

4개의 스테이지중 1개씩을 골라서 깨는건데, 다 깬후의 일은 모르겠고요.
먼저 공사장(건물짓는)이 배경인 스테이지. 점프하면서 계속 올라가야합니다.
마지막엔 보스랑 헬기에서 싸우는데, 보스가 빡빡이에 선글라스 낀 근육맨으로 기억. (옷은 입음)
게다가 근접캐인데, 헬기가 존ㅋ나좁아서 힘들게 깻었음.

두번째는 처음 시작부분은 기억이 안나는데 중간에 산에 올라가다 정상에 도착하면 중간보스.
(공사장 스테이지는 중간보스가 있었는지 기억이 안남.) 죽이고 산을 내려오면 벌과 잡몹이 있는 정글.
을 지나가면 거대로봇을 탄 남녀가 보스.

세번째는 지하철이 배경인거 같은데, 캐릭터가 이상한 걸 타고 있어요. 점프두번누르면 반대쪽(천장)에 붙고, 다시 두번 누르면 원상태로 복귀. 지하철배경이라 그런지 템떨어질때 못먹으면 서러움.
보스가 멋져보였던 남자인데, 이상한 기계를 타고있음. 그 기계는 여러모양으로 변함.
기억나는게 (권)총이랑, 이상한 곤충같은거(이때, 캐릭터는 좌/우 벽을 타게됨.)랑 한두개 더있었던거 같음.

네번째는 그냥 그런 배경에 잡몹들 그냥 썰고 가다보면 중간보스가 나옴.
좌/우에서 이상한 기둥이 올라와서 막 뭘 쏨.(기계임) 죽이고 가다보면 어떤건물입구에 들어가는데,
거기서 주사위게임을 함. (주사위굴린 눈수만큼가고 그 칸의 미션을 무조건 해야함. 마지막까지가야 클리어)
일단 왠만하면 걸리는게 더러운것들임. 가끔 운좋을때도 있지만, 깨본기억이 없음.

제가 그당시만해도 (슈퍼)패미콤/메가드라이브/프로젝트64 등 뭐 이런 예물레이터랑 롬을 형이 다운받아서 같이했었으니까 그중 하나인것 같군요. (마메가 종합이었던가...)

아무튼 이름만이라도 꼭 알고싶습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4&docId=185467494

답변 원문)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1993년에 트레져에서 제작한 메가드라이브(삼성 슈퍼알라딘보이)용 게임 '건스타 히어로즈' ( Gunstar Heroes )입니다.

액션의 명가 트레져에서 만든 명작 게임이죠

플레이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9v3B1hzMwnQ

< 6위 모나크모나크 (총 40회 질문)>

꿀딴지곰 : 6위는 PC게임 '모나크모나크'로 총 40회의 질문에 답변한 바 있습니다.

'모나크 모나크'는 1998년도에 팔콤에서 발매한 PC용 캐쥬얼 RTS게임으로, 대다수의 시리어스한 RTS게임들처럼 다양하고 복잡한 조작이 필요한게 아니라 알아서 움직이는 유닛들을 간접적으로 유도해서 적들과 효과적으로 싸울수 있게 도와주는 귀엽고 깜찍한 캐주얼 컨셉의 게임입니다.

질문1 원문)
제가 고전 게임을 찾습니다
이게임은 4가지 색의 팀이며 중세시대처럼 4가지 계급입니다. 영주, 기사 등등(잘모름)
또 여러명의 캐릭터로 시작하며 상대 영주를 죽이면 끝입니다.
그리고 각 캐릭 위에 숫자가 있는데 이숫자가 높을수록 계급이 올라가는 한마디로 등업하는 형식의 게임입니다.
이 숫자는 계속 조금씩 줄어들며 상대와 싸울때 데미지와 체력은 이 숫자에서 결정됩니다.
맵에는 아이템이나 나무등이 있어 아이템으로 영주가 될수있고, 나무를 쓰러뜨리는대신 자신의 숫자는 잃어버립니다.
약10개의 에피소드가 있었고 커스텀게임도 있으며 그때 한 2001년도에 했던 고전게임인데 그냥 실행한걸로 압니다.
꼭 찾아주세요(내공 30정도 드렸습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1&docId=45744036

질문2 원문)
10년전 정도
CD 게임이였는데 장르가 땅따먹기 게임이였습니다 - 근데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땅따먹기와 좀 다릅니다
일단 게임 배경은 중세시대고 기본적으로 베이스(성)가 있습니다.
맵은 가로 길이가 더 긴 마름모 모양에다가 지형들이 있고 길 사이로 병사들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일정 시간 간격으로 제 베이스(성) 에서 병사들이 스폰됩니다 그리고 이 놈들은 자동으로 적 베이스까지 공격하러 가지요
근데 병사들이 - 머리 비율 몸 비율이 1:1 입니다
그러다가 일정한 병사가 합쳐지면 더 쌘 놈으로 변하고 그 놈들이 또 모이면 더 쌘 놈들로 합쳐지는 방식입니다 - 그 위에는 합쳐진 병사들의 수가 있고요
그 중 강화된 병사 머리 모양이 밑 사진처럼과 같습니다..

합치는 것, 공격 타겟 정하는건 유저가 설정 할 수 있는걸로 압니다..
어떻게 보면 스타 유즈맵 모래성 싸움과 비슷한거 같네요
그리고 적 베이스가 2개 이상일 경우 한개 차지할 시, 내껏이 되어 유닛 스폰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뻔하지만..)
저에겐 추억의 게임이였는데 게임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미치겠네요..
팀 색깔로는 초록색, 파랑색, 흰색 그리고 붉은색이 있는걸로 압니다
이 게임을 혹시 아시나요 ㅠ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docId=179332148

답변 원문)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1999년도에 팔콤에서 제작한 윈도우용 퍼즐 전략게임
모나크 모나크 ( Monarch Monarch )입니다.
로드모나크(Lord Monarch)라는 게임의 후속작입니다.

플레이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_2KSgeTSn4g&feature=related

< 5위 툼레이더2 (총 64회 질문)>

꿀딴지곰 : 5위는 툼레이더 시리즈입니다. 총 64회의 질문에 답변한 바 있군요..

정말 사랑받던 탐사 액션게임 시리즈인 툼레이더! 최근에는 최신 기종으로 리부트되어 다시 새롭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지식인에서 가장 많이 묻는 시리즈는 2편이었습니다.

질문1 원문)
너무 오래전이고 어릴때 한거라 자세히 기억이 안납니다 사실 뭐하는 게임인지도 모르지만 너무 재밌게 했던 기억이나서ㅡㅠ..
처음 시작할때 어떤사람 둘이서 무슨 문같은거? 돌려 열면서 뭔가 웅장한? 그런영상 보여주고 시작했어요
일단 여자가 주인공 이구요 게임 배경은 몇개 됐었어요
기억나는건 정원? 같은곳인데 집사같은? 묘하게 무서운 할아버지도 있었구요 물에 들어가면 헤엄도 칠수있고 오래 잠수하면 죽는?식이였어요 다른곳엔 미로가 있었는데 그 풀로된거 그런미로였어요 미로안에서 뭔가 찾았었는데 뭔진 기억이안나구요
다른배경은 무슨 건물들 사이였는데 골목에서 시작하고 골목밖에 나가면 개인지 나쁜사람인지 주인공 공격하려던거 기억나요 그배경도 도망치다보니 물이있었고 어떤곳에 가니까 보트도 있던게 기억나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docId=181771721

질문1 답변)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캐릭터 "라라 크로프트"가 나오는 툼 레이더 (Tomb Raider)씨리즈 입니다

할아버지 집사가 따라다니는 버전은 툼레이더 2편과 3편입니다. (집사는 단지 라라의 저택에서만 나오는 캐릭터입니다)

밑에 스샷을 확인해보시죠

3편에서도 집사가 따라다닙니다.

질문2 원문)
말그대로 피라미드에서 탈출하는 게임입니다.
앞서 글을 올렸는데, 툼레이더라는 게임은 비슷하긴 하나 아니구요.
툼레이더보다 약간 더 옛날에 만들어진 느낌이고,
더 음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집트2란 게임과 굉장히 흡사한 것 같구요.(이집트2라는 게임은 겉표지만 봐서 잘 모르겠지만..)
바탕화면 아이콘이 갈색 피라미드 모양이었습니다.
일단 시작을 하게되면
스토리가 나옵니다.
그건 게임 켤 때마다 매번 나오더군요.
스토리는 어떤 아프리카 탐험하는 박사같이 생긴 아저씨가 길을 알려줍니다.
그것이 끝나고 나면 게임을 시작하는데 피라미드 안에서 시작합니다. 거기서 길게 점프를해서 이상한 절벽?비슷한걸
2번 건너고 전설의 동물 해태? 동상이 있는 우물가도 기억나구요.
스토리에서 아랍어?같은 말을 쌸라쌸라 거립니다...
출시연도는 모르겠고..(알면 제가 찾았겠죠)
제가 그 게임을 했던 년도는 2000년입니다.
2000년에 구입한 삼보 컴퓨터에 깔려 있던 게임입니다.
p.s 조조전도 깔려있었는데 이런거로 미루어보아 알수있는분은 안계실까요?
어느분이 아낙수나문 이라고 알려주셨는데,툴리의고전게임에도없고네이버검색에도안뜨네요그런데게임자체가정말
아낙수나문이라고치면나오는네이버검색이미지들이랑너무맞아떨어져요!!!!!제발알려주실분

툼레이더 검색해봤고 시리즈별로 있는거도 하나씩 다봤는데,
저렇게 헤픈분위기가 아니라 약간 무거운 분위기입니다....다른정말 다비슷한데..아어떻게찾지

파란바지웃통까고변발->남자가아니구 여자케릭터입니다!!
페르시아의왕자.EGypt2.툼레이더.기원전무슨이집트? <-이게임들아닙니다..ㅎㅎ
기억이 변하지 않았는거길 바라면서 꼭 찾고싶습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릴게요!!
시작할때 스토리구성이 아프리카 박사? 유적탐사대?같은 데서나 나올법한 옷입은 할아버지?아저씨?가
길안내를 해주면서 아랍어비슷한거로 쌸라쌸라거립니다.
시작하는 장소는 피라미드안이고 약간 앞으로가면 터널같은게있습니다.
그 피라미드속 터널을 지나고나면 높은 언덕 3개가 있고 긴 점프를 통해서 다음 언덕으로 넘어갑니다
점프를 실패해서 땅으로 떨어지면 에너지가 어느정도 깎이고, 아파하는데 다시 올라오는 길이 있습니다.
첫번째 언덕 말고는 올라올 길이 없구요.....해태동상(입구)이 있는 햇볕비치는 장소(분수대있음)도생각나네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4&docId=143444714

질문2 답변)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아니라고 하심에도 불구하고 '툼레이더입'니다.

정확한 제목은 코어디자인사에서 1999년도에 제작한 PC용 게임 '툼레이더 : 라스트 리빌레이션'(Tomb Raider: The Last Revelation)입니다.
보통 '툼레이더 4'라고 부르죠

'툼레이더' 시리즈중에서 이집트가 배경인 시리즈는 4입니다. 탐험가 복장을 한 할아버지(라라 크로프트의 스승이자 원수인 버너 본 크로이)를 따라다니는 16살 시절의 라라 크로프트로 시작하게 됩니다.

툼레이더는 워낙 다양한 시리즈가 존재하므로 질문자님이 보신 게임스샷에 따라 전혀 다른 게임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 4위 줌비니 (총 70회 질문)>

꿀딴지곰 : 4위는 교육용 게임인 '줌비니'로 총 70회의 질문에 답변한 바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4위에는 교육용 게임으로 유명한 줌비니가 순위를 차지했네요.. '줌비니'의 수학 논리여행은 당시 꽤 많은 교육기관(학교 포함)에서 컴퓨터 교육 시간에 많은 분들이 플레이를 한 것 같더군요.. 전 그 세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

내용 자체는 상당히 논리적이고 수학적인 퍼즐게임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 아마 처음 게임을 시작할때 만들어내는 캐릭터 만들기일 겁니다. 파란색 스머프 같은 녀석들의 얼굴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거든요.. ㅋㅋ

질문1 원문)
8~9년 전 쯤에 했었구요 초등학교 컴퓨터시간에 했었어요
학교에서 준 CD로 집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했구요
한국 게임은 아니에요
처음엔 노란색 미니언비슷한 캐릭터 11명? 13명을 일일이 눈 코 입 설정하구요 그 캐릭터들을 가지고 퀴즈같은걸 푸는 게임이었는데
퀴즈 종류는 별저리 맞추는 것도 있고 아 조금 난해한 퀴즈가 많아서 잘 설명을 못하겠네요ㅠㅠ
꼭 다시 플레이해보고 싶은데 무슨 게임인지 모르겠어요ㅜㅠ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4&docId=279631839

질문2 원문)
조금 ? 오래된 게임입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했었는데 문득 생각나서 질문 올리네요.
기억 상으로는,일정 지점까지 괴이하게 생긴 캐릭터들을 이동시키며 각 맵의 퍼즐을 헤쳐나가야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스테이지중 기억나는 것은 맵 NPC가 원하는 피자를 만드는 것이었고 , 제 유닛들 한마리씩 나가서 피자를 만드는데 , 성공시 전원 통과이고 실패시 해당 유닛은 처음 지점으로 돌아가는걸로(아니면 그대로 추방) 기억했습니다.
동굴 스테이지도 있었고 상당히 많은 스테이지에다
중간 세이브 지점이라고 할만한 , 그리고 그 지점에서 유닛들을 보충받을수 있는 기능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3&dirId=130305&docId=255029102

질문3 원문)
예전에하던게임인데 만득이같은 캐릭터 스무개정도만들고나서 이캐릭터로 단계마다 돌다리건너고 피자만들고 하던건데...이름이생각이안나네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4&docId=217213365

답변 원문)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줌비니 수학논리여행 (Zoombinis Logical Journey (c) 1996 The Learning Company)

Learning Company에서 1996년도에 윈도우즈 3.1용으로 만든 교육용 게임입니다.

플레이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4O3zDxUvbJQ

http://www.youtube.com/watch?v=6Dp_Q53Z4UM

< 3위 리틀파이터2 (총 73회 질문)>

꿀딴지곰 : 3위는 대만에서 제작한 리틀파이터 시리즈중 2편이 차지했군요! 총 73회의 질문에 답변한 바 있습니다. -ㅂ-a

제가 알기로 '리틀파이터'는 상용화 게임이 아닌 프리웨어입니다. 그래서 아마 당시 숱한 유저분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서 손쉽게 구해서 플레이를 했던것 같더군요. 그런 만큼 상당히 대중적인 게임중 하나가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상위로 갈 수록 참 의외의 게임들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대중적으로 유명한 게임은 찾기 쉬워서 그런가 제 예상과는 다른 게임이 상위권에 올라오는군요 ^^

질문 원문)
2등신 정도되는 캐릭터들이구요.
그중 기억나는 케릭터들이
얼음과 불을 쓰는 케릭터와
갑옷을 입은 케릭터인데
갑옷을 입은 케릭터는 커맨드를 입력하면 갑옷이 터지면서 창을 들어요.
터진 갑옷을 다시 주어서 던질수도있고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docId=202462725

답변 원문)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대만의 Marti Wong & Starsky Wong 형제가 제작한 공개 게임 '리틀파이터2'(Little Fighter2)입니다.

플레이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zxKBcUIjZGc

공식홈페이지
http://www.littlefighter.com/

< 2위 데몬프론트 (총 107회 질문)>

꿀딴지곰 : 2위는 대만의 아케이드 제작사인 IGS에서 만든 오락실용 런앤건 게임인 '데몬프론트'가 차지하였습니다! 총 107회의 질문에 답변한 바 있습니다.

사실상 수많은 초등학교 앞 문방구의 미니기통에서 가장많이 플레이된 게임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데몬프론트'는 사실 최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실기 기판으로 밖에 플레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그 이름을 수도 없이 물으셨는데 얼마전부터 에뮬레이터에서 플레이 가능하게 된 것 같더군요..

게임은 (질문에서도 나왔지만) '메탈슬러그'를 벤치마킹했다고 봐도 무방한 게임이며 꽤 완성도도 좋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모 대형 감자탕 집에서 이 게임을 본 적이 있네요 ㅎ

질문1 원문)
제가 3~4년전에 했던 2인용인 오락실게임인데 메탈슬러그처럼 적을 죽이는게임인데
펫이 각 캐릭터마다 한마리씩 있었고 캐릭터는 총 4명인데다가 캐릭터종류가 남자3명에 여자 1명이었어요
남자 3명중 1명은 살짝 고릴라을 닮앗어요 그게임 이름이랑 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3&docId=271954828

질문2 원문)
100원씩눟고하는건데 케릭4명에 펫마리잇구 가끔식버그로 케릭다르거대고
펫이 공격 방어도 하구
펫이 박쥐 전기쓰는기계같은거 토키끼가 물쏘고 불정령잇는게임좀 알려주세여
이름&스샷 부탁드려뇨 내공30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0102&docId=183371448

답변 원문)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2002년도에 IGS에서 제작한 오락실용 슈팅게임
데몬 프론트 ( Demon Front )입니다.

플레이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pH_DD-CWERo

< 1위 파워스톤2 (총 110회 질문)>

꿀딴지곰 : 대망의 1위는!! 두구두구두구... 바로 캡콤에서 제작한 오락실용 대전난투 액션 게임 '파워스톤2'가 되었습니다!! 총 110회의 질문에 답변한 바 있습니다!!!

'데몬프론트'와 더불어 초등학교 앞 문방구 미니기통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되었던 게임중 하나지요.. 전작인 '파워스톤1'은 1대1 형태의 대전 격투 게임이었지만 2편부터는 4인용까지 가능해서 오락실 난투물로 초인기를 누린 바 있습니다. 드림캐스트로 이식되었었고 접대용 게임으로도 크게 각광받았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기믹이 변수를 만들어냈다는 점, 큰 생각없이 여럿이서 격렬한 경쟁?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등 당시에 필요했던 인기 요소는 다 가지고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질문1 원문)
한.. 10년~12년전에 문구점 앞에있는 100원넣고하는 오락게임이였는데요
여러가지 맵이 있던걸로 생각나는데 일단 노란? 그런색의 4발달린 로봇인지 동물인지 그런 큰게 나오고 그걸 막 다리를 공격하거나.. 그걸 누가 타서 막 공격하고 .. 그런 게임이였는데
너무 단서가 적지만 꼭 알고싶어요 ㅠㅠ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docId=179360646

질문2 원문)
한5년점쯤에한오락기같구요
보석 세개 먹어서 변신해 필살기 같은거 쓰는걸로 기억되요
캐릭터중에 로켓발사하는애랑 도라에몽처럼로봇인데 회전하며 번개주변에감는거랑
그리고최종보스는 얼굴때려 기절시킨후 심장같은거나와서때리는거엿구요 그보스생김새가 좀비?
얼굴이초록이고우리먹을려던거같아요
게임이름이뭐죠?
내공20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5&dirId=506&docId=183772860

답변 원문)

안녕하세요? 고전게임 전문 앤서러 꿀딴지곰입니다.

2000년에 캡콤에서 제작한 오락실용 다인 대전액션 게임 '파워스톤 2'(Power Stone2)입니다.

이후 드림캐스트용으로 이식된 바 있구요 PSP용으로 1,2편이 함께 발매된 바 있습니다.

플레이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X7-b0Jve_jY

http://www.youtube.com/watch?v=MXyHTRWrm_U

꿀딴지곰 : 휴.. 이렇게 총 14개의 게임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긴 작업이었네요 ㅠ_ㅠ 물론 이밖에도 수많은 게임 질문들이 있으며 아직 해결못한 케이스의 질문들도 많습니다만.. 최근에는 개인적인 일로 바쁜지라 답변을 거의 못해드리고 있네요 ㅠㅠ

제 친구인 '그림자 사냥꾼'님이 저보다 더 열심히 활동중에 있으니 그쪽을 이용해 주시구요~ ^^ 마지막으로 혹시나 참조가 될까 싶어서 찾고 싶은 게임이 있는 분들이 질문을 하실때 적어도 적어주시면 도움이 될 노하우를 적어봅니다. 참고하셔서 질문해주시기 바래요~ >ㅂ<)/

[추억속에 잊혀진 게임찾기 - 질문하는 방법과 요령이 있다!]

꿀딴지곰 : 요즘도 꾸준히 자신의 추억을 찾아서 각종 사이트와 지식인을 해메이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서 헌정하는 글입니다.

여기 적힌 사항들은 특별한 지식이나 정보는 아니구요, 어디까지나 저한테나 지식인에 기억이 잘 안나는 게임을 질문할 때 적어도 알려주셔야 하는 몇가지 사항입니다.

다음은 보통 제가 자주 접하는 질문유형입니다.

위의 질문과 같은 부분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기종, 장르 불문하고 질문하실 때가 태반이구요, 시기 및 연대를 말씀해주실때도 정확하게 몇년도가 아니라 제가 중학생 때에요(헉.. 지금은 몇살이신데요? -_-;;;)

이정도면 양반입니다. -_-;

"주인공 머리가 코난처럼 생겼어요~"

뭔 게임인지, 어디서 했는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최소한의 장르나 게임형식도 없이 주인공 생김새(그것도 아주 일반적인)만으로 찾아내라고 하시니...

뿐만 아니라.

병아리 가 주인공이에요(알고보니 너구리)
캡콤 에서 제작했어요(알고보니 남코 게임)
하우스 오브 데드는 절대 아닙니다(알고보니 하우스 오브 데드)

게다가 정확하게 맞는 걸 찾아드리면

이상하네요 이렇게 그래픽이 후지지 않았던것 같은데 다른 시리즈는 없나요?
내용은 맞는데 그래픽이.. 이거 아닌것 같은데.. 이상하네...

라는 답변이 나오기도 하죠;;

하지만... 사람의 기억은 변하기 마련입니다. -_-;;;;
어린 시절에 봤던 이미지는 세월이 지나면서 기억 속에서 엄청 미화되거나 변형되죠

다음은 적어도 질문하시기 전에 가급적 이면 언급을 해주셔야 좋은 항목들입니다.

< 1. 기종>
크게 나누면 오락실, 게임기(TV에 꽂아서 했던 가정용 혹은 포터블), PC(개인용 컴퓨터) 이렇게 3가지로 나뉩니다. (국내의 경우 99%)

오락실은 오락실용 게임을 말하는거구요 기억속에 오락실에서 해보신 게임을 이야기 합니다.

게임기는 가정에서 TV에 꽂아서 해보신 기억이 있으시거나 가지고 다니는 미니게임기(닌텐도 등)
등을 이야기 합니다.

PC는 가장 헷갈리는 기종인데요, 크게 PC(도스, 윈도우 포함)용으로 제작된 게임과 위의 2가지 사항(오락실, 가정용게임기) 모두를 포함하는 에뮬레이터 게임을 이야기 합니다.

보통 PC용으로 제작된 게임은 인스톨이라는 설치과정을 거칩니다만, 대부분 컴퓨터를 판매한 업체 및 업체기사분이 직접 설치해주셨을 경우가 많아서 어린시절에 접하신 분들은 설치과정을 경험해 보지 못한 채 "그냥 처음부터 컴퓨터에 깔려 있었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하지만 대부분 PC용 게임은 게임기 및 오락실용 게임과 장르라던가 특징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므로 정확한 특징만 집어주시면 모르시더라도 찾아드릴 수 있습니다.

에뮬레이터용 게임은 PC에서 오락실용 게임이나 가정용 게임기 게임을 가상으로 돌릴 수 있게 만들어준 소프트웨어를 말합니다. 즉, 젼혀 다른 환경에서 돌아가던 게임들이 PC성능의 진화로 PC에서도 해볼 수 있게 된 것이죠.

이 게임들 역시 대부분 처음부터 PC 살 때 깔려있었거나, 시중에서 여러개의 롬파일을 묶어서(불법) CD에 담아서 팔곤 했었을겁니다. 그래서 어린시절에 접해보신 분들은 모르고 즐기신 것이죠 ^^

하지만, 이 경우 역시 대부분의 게임기용 게임이나 오락실용 게임들은 PC게임과는 다른 특징을 갖출 때가 많아서 어떻게 실행해서 했는지만 알려주시면 찾아드리는게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적어도 오락실용 게임은 그냥 실행되는게 아니라 동전을 넣는 행위(mame에뮬 기준으로 보면 숫자 1번이나 2번 키를 누르면 동전이 들어갑니다)가 반드시 있어야 되므로 기억을 해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 2. 장르>
기종 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입니다. 액션인지 슈팅인지 등의 게임의 기본 특징을 결정짓는 부분이죠. 하지만 문제는 플레이어들이 장르를 정확하게 짚어 주시는건 힘들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가장 일반화된 장르의 항목을 명시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주 큼직하게만 나눴습니다.(세분화 하면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대략적으로만)

액션 : 주인공 캐릭터를 조종해서 때리거나, 쏘거나, 점프 하는 등의 액션(동작)을 취할 수 있는 일련의 게임들을 말합니다. 오락실용 게임이나 가정용 게임기에 가장 많은 장르이기도 합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대전격투게임도 여기에 속합니다.

슈팅 : 주인공 캐릭터(보통은 비행기일 경우가 많음)를 조종해서 총알을 쏴서 적을 제거하는 게임들입니다. 크게 종스크롤(아래에서 위로 진행) 방식과 횡스크롤(좌측에서 우측으로 진행)방식의 화면 진행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FPS : 1인칭 슈팅게임(First Person Shooter)을 이야기 합니다. 1인칭 시점이라서 주인공 캐릭터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일반적으로 주인공의 손과 총구만 보임) 3D 그래픽 기술로 제작된 게임이며 대부분이 PC용 게임입니다. (가정용 게임기나 오락실 게임은 인터페이스 특성상 구현이 힘듬:물론 최근의 가정용 콘솔게임으로는 굉장히 많이 존재함) 가끔 3인칭 시점의 슈팅게임(주인공 캐릭터의 전신모습이 보이는)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인 내용이 비슷하다면 같은 장르로 분류할때도 있습니다.

RPG : 굉장히 다양한 형태를 갖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특징은 반드시 주인공 캐릭터가 레벨업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주인공이 적을 해치우면서 경험치를 모으고 레벨업을 한다면 RPG입니다. (다만, 고전 게임부터 존재했던 장르 융합 현상때문에 가끔 전략게임이나 액션 등 다른 장르에도 RPG요소가 가미되기도 했습니다. 이럴때는 비중을 따져서 어느쪽이 높은지 생각해봐야 분류가 가능하겠군요)

크게 3가지로 나누면

액션RPG (액션게임처럼 주인공의 행동을 적극적으로 조작해서 적을 물리치는 게임),

턴 RPG (파이날 판타지처럼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면 한번씩 공격을 주고받는 방식의 게임),

전략 RPG (Strategy RPG, 줄여서 SRPG라고 부름 : 보통 바둑판처럼 생긴 필드위에서 자신의 차례가 돌아오면 이동가능한 영역이 표시되어 이동하거나 공격하는 전략게임)가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RPG 게임들이 존재합니다만(자유도가 풍부한 서양스타일에서 부터 스토리대로만 진행되는 일본스타일까지) 대부분 위의 분류안에 들어갑니다.

전략 &시뮬레이션 : 전략게임과 그냥 시뮬레이션게임은 스타일이 크게 다릅니다만, 보통 같이 묶습니다. 전략은 위에서 설명했던 SRPG같이 번갈아가며 장기두듯 하는 턴전략(Turn Based Strategy) 게임과 스타크래프트 같은 리얼타임전략(Real Time Strategy 줄여서 RTS라 부릅니다)게임으로 나뉩니다.

어드벤처 : 일련의 스토리가 존재하고 주인공이 문제를 해결해서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는 방식의 게임(흔히 주인공의 모습이 보이거나 주인공은 안보이고 주인공이 상대하는 캐릭터들의 이미지만 크게 출력하는 방식 등이 있다. 대부분의 서양스타일 어드벤쳐들이 전자의 경우이며 후자의 경우는 일본식 게임들이 자주 취했던 방식)

최근에는 흔치 않은 장르로 한때 PC게임의 주력 장르이기도 했던 게임 장르입니다.

가끔 다양한 스타일의 타 장르와 융합되기도 했는데, 역시 어느쪽 특징이 더 비중이 크냐에 따라서 분류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액션 어드벤쳐는 액션이 주된 어드벤쳐라든가) 하지만 어드벤쳐RPG라는 식의 융합장르는 없었습니다. RPG의 기본적인 특징이 어드벤쳐랑 매우 흡사했기 때문에 성장요소만 존재한다면 무조건 RPG라고 분류됩니다.

퍼즐 : 캐릭터를 조종해서 플레이를 하는 간접방식이든, 테트리스처럼 직접 블럭을 움직여서 플레이하는 직접방식이든 일련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의 게임을 통틀어 퍼즐이라고 부릅니다. 애매한 부분은 액션성이 가미된 퍼즐의 경우는 액션이라고 분류해야 할지 아니면 퍼즐이라고 분류해야 할지 힘들다는 점이죠. 역시 내용의 비중을 따져봐야 가능하겠습니다.

기타 : 스포츠라던가, 보드게임, 퀴즈게임 같은것들이 여기에 속하겠군요(지금은 딱히 생각이 안납니다만 워낙에 다른 장르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특징 덕분에 내용만 설명해주시면 굳이 장르로 나눌 필요가 없는 게임들이 되겠죠)

어찌됐든 장르는 기본적으로 말씀해주셔야 하는 해당 게임만의 특징입니다. 하지만 설사 장르를 모르더라도 게임의 내용을 자세히만 말씀해주시면 찾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3. 연도
가장 많이 본 질문형식에는 제가 "언제언제" 해봤어요 인데, 그 언제 언제를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초등학생때" 보다는 "~년도" 이런식으로 말이죠. (질문자님이 초등학생때가 몇년도인지 제가 알수 있는 방법이 있겠습니까? -_-;; "지금은 대학생인데 제가 초등학생때" 이정도는 되야겠죠?)

의외로 연도는 게임을 찾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질문자님이 묻는 게임중에 해당 연도에 유행했거나, 몇개 안되는 장르였다거나 하는 이유로 쉽게 찾게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단, 또 그만큼 믿기 힘든 단서가 연도입니다. 왜냐하면 해당 게임이 출시된 연도랑 별개로 질문자님이 뒤늦게 접해본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슈퍼마리오라는 패미콤 게임을 2000년도에 즐겨보신 분도 계시지 않겠습니까? 참고로 슈퍼마리오는 1985년도에 나온 게임입니다 ^^;)

4. 게임의 형식 및 내용
장르와 마찬가지로 게임의 구체적인 특징과 형식 및 내용등을 말합니다.

액션게임이라면 크게 몇인용까지 가능했던 게임이었다 라든가, 슈팅게임이라면 화면 진행방식이 어땠다라든가(종스크롤, 횡스크롤, 전방위 스크롤 등) 대전게임처럼 1:1로 싸우는게 주된 목적이었다든가.

RPG라면 일반적인 내용보다는 전투방식을 구체적으로 언급해주시는게 더 찾기 빠를수도 있구요(액션이었다, 전략이었다, 턴방식이었다. 카드를 사용했다. 등)

전략시뮬레이션이라면 밀리터리(군인이 등장하는 현실과 흡사한 전투)라든가, 판타지라든가, 중세시대라든가 하는 게임이 표방하는 생김새와 스타일 같은 것이죠

다른 게임하고는 크게 다른 독특한 특징도 좋습니다.
구체적인 예시 : 시간을 뒤로 돌릴수 있다던가, 조종가능한 캐릭터가 한꺼번에 여러명 이라든가, RPG의 경우 내용에 큰 반전이 있다든가(주인공 중 한명이 죽는다거나, 기억을 잃는다거나, 시간여행을 한다거나, 다른 게임에는 드문 독특한 스킬이 있다거나)

다만, 같은 게임이라 할지라도 질문자님들마다 기억하는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이야기 하느냐에 따라 듣기에는 완전히 다른 게임처럼 묘사되기도 합니다.

상당히 미묘하면서도 게임을 찾는데 결정적일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가급적 구체적으로 언급을 해주시면 찾는데 도움이 크게 됩니다.

5. 캐릭터의 모습
주인공 및 적 캐릭터 등 등장하는 캐릭터의 구체적인 생김새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 캐릭터는 어떻게 생겼는지? 적캐릭터 중에서 기억나는 캐릭터는 어떻게 생겼는지? 색깔은 어땠는지? 배경은 어땠는지?(우주공간, SF, 판타지분위기, 동물분위기) 주인공 캐릭터가 사용하던 무기라던가(총?, 칼?, 주먹?)

6. 그래픽
전반적인 그래픽의 표현 방식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2d 그래픽 방식(만화나 픽셀 같이 비트맵 이미지로 표현하는 방식) 3d 그래픽 방식(3d 그래픽 제작툴과 엔진을 활용해서 완전 입체로 표현하는 방식) 등을 말하며, 대부분 플레이 해봤던 시기에 따라 주로 사용하는 그래픽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중요한 힌트가 됩니다. (도스 시절에는 제대로된 3d게임이 없었죠, 둠(Doom)같은 게임들도 완전한 3d 그래픽은 아니었거든요.. 그래픽이 2d냐 3d냐에 따라서 찾는 게임의 특징을 훨씬 쉽게 잡아낼수 있습니다.)

7. 기타
기타 여기에 미처 언급하지 못한 독특한 특징들이 있겠죠(앞으로 생각나면 추가하죠)

예를 들어 오락실 게임중에는 내용은 평범하지만 독특한 콘트롤러로 조종을 했다거나(소총을 들고 했던 건슈팅 게임이라든가, 체감형 어트랙션처럼 직접 탑승해서 조작을 했다거나) 하는 게임들 역시 결정적인 힌트가 되곤 합니다.

꿀딴지곰 : 휴우.. 드디어 끝났네요. 암튼 적어도 여기 적어놓은 특징들을 한번쯤 읽어보시고 질문을 해주신다면 훨씬 수월하게 여러분들의 소중한 추억들을 되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짧지 않은 글이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기자 : 크. 교수님. 오늘은 교수님의 독무대였네요. 중간 중간에 추임새를 넣고 싶었으나 워낙 교수님이 열정적이셔서.. ^^ 여튼 오늘 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렇게 ‘한국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추억의 게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조기자 (igelau@donga.com)나 어릴적 추억의 고전게임 이름이 궁금할 때 꿀딴지곰 지식인 질문하기 http://kin.naver.com/profile/valmoonk 로 문의주시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꿀딴지곰 소개 :

레트로 게임의 세계란 '알면 알수록 넓고 깊다'며 더욱 매진해야겠다는 레트로 게임 전문가. 10년째 지식인에서 사람들의 잊어버린 게임에 대한 추억을 찾아주고 있는 전문 앤서러이자 굉장한 수준의 레트로 게임 헌터이기도 하다.
꿀딴지곰의 고전게임블로그 http://blog.naver.com/valmoonk 운영중

조기자 소개 :

먼산을 보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나니 레트로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는 게임기자. MSX부터 시작해 과거 추억을 가진 게임물이라면 닥치는대로 분석하고 관심을 가지며, 레트로 게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레트로 장터나 네오팀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다양한 레트로 게임 개조를 취미삼아 진행중이며 버추어파이터 쪽에서는 igelau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