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기훈 미림여자정보과학고 선생님 "STAC은 창업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경험"
"스마틴앱챌린지(이하 STAC)는 1년동안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직접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창업이나 취업전에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는 STAC 행사에 개근상을 받아도 될 정도로 매년 참여하는 마에스터 고등학교다. 이 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 계열과에서 근무하는 함기훈 선생은 STAC에 대해 묻자 매우 긍정적이라며, STAC이 창업이나 취업을 준비중인 고등학생들에게 최고의 경험이 될 거라고 평가했다.
"STAC은 크게 3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1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자신이 만들고 싶어하는 것을 만든다는 것이구요, 두 번째는 산업 현장의 피드백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세 번째는 다른 학교나 산업종사자분들과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함기훈 선생은 취업률 97%에 유지율 90%가 넘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의 특성상 산업계의 피드백이나 산업계 종사자들의 네트워크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같은 부분을 STAC이 상당부분 보충해준다고 보았다. 또한 진로가 확정된 청소년들에게 취업이나 창업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부가적으로 제공해주며, 때문에 2011년에 처음 STAC이 시작될때부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중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대학교에 가기 위한 점수를 올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실력을 높이고 올릴 수 있는 좋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또 STAC 등을 통해 특성화고 출신끼리 긴밀하게 연결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지할 수 밖에 없었죠."
마지막으로 함기훈 선생은 STAC에서 파생되는 '스마틴앱 클럽'에 대해서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STAC' 출신 청소년들이 주축이 된 이 커뮤니티가 점점 커지면서 청소년들의 창업과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이 점점 사회적 역량을 키워가고 있어 미래에 IT 분야를 움직이는 큰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함기훈 선생은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