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무림고수는? 열혈강호 for kakao 아시아챔피언쉽 개최

600만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자랑하는 인기 만화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for kakao'의 PVP 최강자를 가리는 아시아 챔피언쉽 대회가 금일(29일) 삼성동 JBK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룽투코리아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등 열혈강호 for kakao를 서비스 중인 국가들에서 선발된 팀들이 아시아 최강자 자리를 두고 PVP 팀 대결을 펼쳤다.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3팀이 선발돼, A조, B조로 나뉘어 6강 토너먼트 대결을 펼쳤으며, 각 국가별로 서비스 시작 시기가 달랐던 만큼 순수한 실력 대결을 위해, 모든 팀이 각자 개인 계정 대신 모두 150만 전투력으로 동일하게 세팅된 계정을 활용했다.

현장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식 카페를 통해 모집된 100여명의 관람객들이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룽투코리아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열혈강호 퀴즈 등 여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해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A조 경기에서는 중국의 SI99팀이 부전승으로 1차전을 통과한 가운데, 한국의 GUNMA팀과 중국 SMILE팀이 3판2선승제로 첫번째 승부를 겨뤄, 중국 SMILE팀이 승리를 거뒀다. 1차전 부전승으로 올라온 중국 SI99팀과 중국 SMILE팀이 맞붙은 2차전에서도 SMILE팀이 승리를 거둬 최종 결승에 올랐다.

B조 경기에서는 한국 EMPEROR팀이 부전승으로 1차전을 통과한 가운데, 한국 DOGS팀과 중국 HZWANG팀이 승부를 겨뤄, DOGS팀이 승리를 거뒀다. DOGS팀은 EMPEROR팀과의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둬 최종 결승에 올랐다.

중국 SMILE팀과 한국DOGS팀이 맞붙은 결승에서는 DOGS팀이 파죽지세로 3:0 완승을 거둬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DOGS팀은 상금 1000만원, 준우승을 차지한 중국 SMILE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상금 외에도 특별 칭호와 아이템이 지급돼 많은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