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오디션 최강자는? 제10회 대통령배 KeG 성황리 종료
제 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행사가 지난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대회에서 한빛온 오디션 결선 대회를 진행해, 올해의 오디션 최강자를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경기도,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오디션 전국 예선전에서 선발된 전국 고수 24명(광주 4명, 부천 16명, 부산 4명)이 오디션 최강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정루드’(닉네임)가 우승을 거머쥐며 오디션 전국 최강자로 등극했다.
뒤이어 ‘시노빠’가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Mensa성혜유’가 3위, ‘기엽띠’, ‘Cheers일요일’, ‘내거친생각과’ 순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4~6위를 점했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게임답게 24명의 선수 중 여성 선수가 10명이 포함됐으며, 6위 안에도 2명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총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이번 결선에서 우승자 정루드에게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했으며 2위부터 24위까지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순위별로 상금을 제공했다.
한빛소프트는 대회가 진행된 18일, 19일 양일간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총 20만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했으며, 오디션 체험 부스에서도 다양한 오디션 게임모드 체험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한편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시작된 최초의 전국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오디션뿐 아니라 다양한 게임 종목들이 함께했다. 올해 종합 우승은 경기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