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워' 챔피언십 아메리카컵, '모두가 즐거운 문화축제'로 거듭나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세계 최초로 진행중인 지역 연고형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이하 SWC2018)이 각 지역별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금일(9일) 열린 미국 본선전이 다양한 관람형 이벤트를 통해 모두가 즐기는 게임문화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컴투스가 이번에 준비한 SWC2018 아메리카컵은 미국∙캐나다 등 북미와 브라질∙멕시코∙칠레 등 중남미를 포함한 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컵으로, 접근성이 좋고 즐길거리가 많은 LA 워터프론트 야외 광장에서 개최됐다.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이날 행사는 '서머너즈워' 상위 랭커들이 모인 예선을 거쳐 페인트메모리(Faintmemory), 타이거(Tiger.D), 드림즈조세프(Drmzjoseph), 톰슨(Thompsin)의 4강 토너먼트로 펼쳐졌으며, 이중 미주 지역 대표 2인이 최종 선발됐다.

치열한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2인은 드림즈조세프와 타이거로 결정됐다. 두 선수들이 보여주는 전략적이고 압도적인 전투에 관람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또 이와 함께 SWC 2018 월드 결선 무대 오프닝 대전으로 예정된 길드 아레나 배틀 초대권을 두고, 미주 지역 4개 길드의 3:3아레나 대전이 함께 열려 치열한 접전 끝에 '세이 스웨그 어게인' 길드가 최종 승리를 거두며, 월드 결선 참여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행사의 메인이 되었던 e스포츠 대회 외에도 행사장은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통해 축제 분위기가 가득했다.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먼저 대회 현장에는 라곤 설산, 시즈산, 하이데니 유적, 카이로스 던전 등 서머너즈 워 속 시나리오 지역 및 던전의 이름을 딴 이벤트 부스가 준비되었고, 관람객들은 해당 부스에서 장애물코스, 활쏘기 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풍성한 상품도 선물 받으며 이색적인 게임 축제의 재미를 누렸다.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또 이날 'SWC 2018 아메리카컵' 현장에는 '서머너즈워' 인기 캐릭터들로 분장한 해외 유명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관람객들은 현실로 살아난 '서머너즈워' 캐릭터들과의 사진 촬영을 비롯해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며 컴투스가 마련한 게임 문화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렇게 각국 'SWC 2018' 본선에 참석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13일에 서울에서 펼쳐질 SWC 2018 월드 결선에 진출해 '서머너즈워' 세계 최강자의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축제인 'SW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대회로, 지난 해 월드 파이널은 중국 상하이의 대표인 판체로요 선수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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