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8, '판타지 세계관에 RPG 장르' 비중 높아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진행하는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게임 문학상 2018'에서 판타지 세계관에 RPG 장르를 가진 스토리가 7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해 대세임을 입증했다.

컴투스는 자사가 가진 글로벌 인기작 ‘서머너즈 워’를 이어갈 글로벌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재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8’를 진행중에 있으며, 8월 15일까지 총 300여 편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작품의 세계관으로는 판타지 장르가 전체의 71%로, 가장 많은 작가의 선택을 받았다. 컴투스 측은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오랫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는 장르라는 점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SF 장르 및 미스터리, 공포, 드라마, 전쟁 등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게임 장르 부분에서는 전체 응모 작품 중 30%가 RPG를 선택했다. 컴투스 측은 현재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상위권에 다수의 RPG가 포진되어 있는 상황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근 게임 트렌드를 반영한 하이브리드(복합장르)가 26%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외에 어드벤처 장르는 23%, 액션(슈팅 포함)은 7%의 지지를 받았다.

컴투스 측은 독창성, 완성도, 대중성 등을 고려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월 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 1명에게 2천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 5백만 원,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각각 2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