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 PC방 순위] '데스티니 가디언즈' 성공적 데뷔
9월 2주 PC방 순위에 주목받은 게임은 블리자드에서 서비스하는 데스티니 가디언즈였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한 것으로 명성을 높인 유명한 번지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으로, FPS와 RPG를 결합한 독특한 게임방식이 특징으로, 디아블로, WOW, 스타크래프트 등 그 동안 배틀넷으로 자체 개발 게임 서비스만을 진행한 바 있는 블리자드 최초의 퍼블리싱 작품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오랜 시간 PC방 서비스를 진행한 블리자드는 매주 최고 등급인 '경이(exotic)' 아이템 4종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경험치 25% 부스트 등 다양한 PC방 헤택을 제공할 것을 예고했으며, 그 결과 출시와 함께 사용량이 무려 224% 이상 증가하며, PC방 순위 14위에 랭크 되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9월 2주 종합 게임 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1위~10위권을 살펴보면 1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주대비 사용시간 증감률이 -2.75% 감소하였음에도 점유율 29.14%로 30%에 다다랐다.
전체적인 증감률 하락 속에서도 '오버워치'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각각 4.65%, 5.42% 증가하였다. 이어 11위~20위 순위를 살펴보면 11위에 자리한 '몬스터 헌터'를 제외한 대부분의 게임 순위가 하락하였다. '몬스터 헌터'는 전주 대비 점유율 4.69% 상승하며 점유율 0.88%를 기록하였다.
이와 반대로 전주 10위에 자리하였던 '리니지'는 전주 대비 점유율 -11.56% 감소하여 점유율 0.86%로 12위에 자리하며 한 주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