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레이드 성공시킨 베스파,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통과
킹스레이드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 베스파(대표 김진수)가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베스파는 2017년에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RPG 킹스레이드가 뛰어난 완성도와 그래픽, 그리고 캐릭터 뽑기 부담을 덜은 독특한 과금 모델로 호평받으면서 대규모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성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한국을 넘어 동남아, 일본, 대만 등에서 이어졌으며, 많은 인기와 함께 높은 매출순위를 기록해 글로벌 서비스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311억원, 순이익 57억의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대만과 일본에서 높은 순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는 주력작인 '킹스레이드' 외에 별도의 스튜디오에서 차기작 개발에 힘쓰고 있다.
베스파는 이번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거래소와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의 지원 아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