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의 암호화폐 브릴라이트 코인, 비트포렉스 상장
최근 게임과 블록체인의 융합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빛소프트의 게임 관련 암호화폐 브릴라이트 코인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트에 상장한다.
한빛소프트는 브릴라이트코인이 오는 10월 12일 오후 4시에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비트포렉스(Bitforex)에 상장한다고 금일(11일) 밝혔다.
브릴라이트코인은 한빛소프트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브릴라이트 기반 암호화폐로, 상용성이 높은 ERC20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브릴라이트 플랫폼을 통해 오디션 등 여러 게임을 서비스해 이용자들이 암호화폐로 다른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ICO 프리세일을 통해 500억이 넘는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브릴라이트코인이 상장하는 비트포렉스는 현재 글로벌 거래소 순위 4위(현재 시간, Coinhills.com 기준)의 거래소로, 앞으로 한국 법인 설립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 암호화폐 고객들과의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
브릴라이트의 김유라 대표는 이번 상장과 관련하여, “ICO 때부터 참여자 분들과 글로벌 거래소 상장을 약속한 만큼, 비트포렉스 상장은 고객신뢰를 구축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며, “글로벌 거래소 상장과 더불어 백서에 제시된 로드맵 상의 메인넷 개발도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가는 브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빛소프트가 투자하여 25%의 지분을 갖고 있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도 지난 달 글로벌 거래소 순위 8위, 국내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