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임 소식] 10/12 '듀랑고', 할로윈 기념 업데이트 실시 등
-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 할로윈 업데이트 실시!
넥슨(대표 이정헌)은 왓 스튜디오(What! Studio)에서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에 할로윈 데이 기념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게임 내 신규 농작물 '수상한 호박', '거미줄 나무'를 제작할 수 있는 농사 스킬과 거미줄의 탄성을 이용한 신규 무기 '오싹 해골망치'를 추가했다. 또한, 새로운 의상 제작법을 통해 '호박 모자'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할로윈 바닥등', '할로윈 가로등' 등 신규 건축물로 게임 내 할로윈 데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내에서 획득한 재료를 사용해 '할로윈 사탕'과 '호박죽', '거미 꼬치', '거미 쿠키', '마녀 소시지', '호박 케이크' 등 다양한 요리를 하고, 캐릭터의 영양과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툰드라 기후의 불안정섬에는 할로윈을 맞아 '마녀 페나코두스'가 등장하며, '마녀 페나코두스'를 처치할 경우 아이템 획득과 함께 펫으로 길들일 수도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 접속 시 '수상한 호박 종자', '할로윈 망치', '할로윈 해골 의상', '호박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 넥슨컴퓨터박물관, '2018 NCM VR OPEN CALL' 수상작 발표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이 가상현실 콘텐츠 공모전, "2018 NCM VR OPEN CALL"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오픈콜에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혼합현실(Mixed Reality)을 다루는 117개의 작품이 전 세계 27개국으로부터 응모되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해가 거듭될 수록 VR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었으며, 영화, 게임 등 익숙한 장르뿐만 아니라 현대무용, 희곡 등과 접합된 신선한 시도들도 눈에 띄었다. 심사위원단은 업계 전문가 및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약 한 달에 걸친 신중한 심사 끝에 총 4개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가장 혁신적인 가상 세계를 선보인 작품에게 주어지는 상전벽해상에는 미국 iNK Stories가 개발한 "Fire Escape: An Interactive VR Series"가 선정되었다. 인터랙티브 스릴러로서 히치콕의 "이창(Rear Window)"이 연상되는 이 작품은 가상현실을 이용한 실험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을 선보이면서도 심미성과 완성도를 놓치지 않았다.
슬로바키아의 두 아티스트가 제작한 "DUST"는 몰입형 혼합현실(MR)을 통해 현대무용을 관람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며 무아지경상을 받았다. 현대무용과 가상현실이라는 예술과 기술 분야의 협업을 통해 관객은 무용수와의 심리적 유대를 강화하고,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무용을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다.
토포스가 개발한 "1948년의 유령들"은 높은 기획력을 인정 받아 물아일체상에 선정되었다. 본 작품은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 중 하나인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생존자의 증언과 역사적 공간을 360 영상으로 기록하였으며, 유사한 문맥을 갖고 있는 고대 그리스 연극 "안티고네"를 동일 공간에 구현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역사 해석을 시도하였다.
뛰어난 영상미와 섬세한 표현력을 보여준 작품에게 수여하는 호접지몽상은 팀 JJ가 개발한 "DreamTherapy"에게 수여되었다. VR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잘 살려 사용자에게 몽환적인 경험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4개의 수상팀에게는 순차적으로 500만 원, 300만 원 그리고 각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의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후속 심사를 통해 NCM Accelerator로 위촉될 경우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위한 연간 후원도 받을 수 있다.
6명의 심사위원은 전체적으로 VR 콘텐츠의 접근 방식이 매우 다양해졌음을 느낄 수 있는 심사였다고 입을 모았다.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은 "VR 산업은 초기의 기대치만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지는 않지만,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들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그런 개발자들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발굴하는 것이 NCM VR 오픈콜의 의미"라고 심사평을 더했다.
- 넷마블, 애니메이션 RPG '나이츠크로니클' 신규 모험지역 '기억의 협곡' 업데이트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본격 애니메이션 RPG '나이츠크로니클'(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신규 스토리 지역 '기억의 협곡'과 신규 영웅 3종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우선 난이도별 10개의 스테이지로 이뤄진 신규 스토리 지역 '기억의 협곡'이 추가됐다. 각 난이도별 주요 인물들의 신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 신규 SSR 등급에 '에밀리아', '유니아', '릴리' 등 3종의 영웅을 선보이고 코스튬 배지 장착을 통해 영웅을 추가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신규 코스튬 6종도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 AI(인공지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기존에는 자동 전투 시 상황에 맞지 않는 스킬 활용으로 게임 진행이 원활하지 않았던 점에 주목했고 스마트 AI 적용을 통해 보다 상황에 적합한 스킬 활용이 가능해져 게임 진행이 쉬워졌다.
동일한 등급의 배지를 합성해 상위 등급이나 레인보우 배지로 변경할 수 있는 배지 합성 시스템도 새롭게 선 보인다. 이용자들은 보다 강력한 배지를 확보해 영웅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300 수정과 ★4 SSR 뽑기권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며 인기 영웅 강림 던전의 스태미나 1/2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넷마블, 내달 '페이트/그랜드 오더' 1주년 기념행사 개최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스토리 수집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 FGO)'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3일과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Anime X Game Festival) 2018을 통해 이용자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AGF 2018'에 '페이트/그랜드 오더' 부스를 마련하고, 이용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스는 게임 콘텐츠인 '마스터 미션'을 현실에서 체험해보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넷마블은 현장에서 이용자들이 마스터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게임 관련 경품(FGO 아크릴 마그넷, 서번트 아크릴 스탠드)을 증정하고, 부스 내 미니 스테이지에서 이벤트와 코스프레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첫날(11/3)에는 무대 행사 'FGO 이벤트 스테이지'가 열린다. 'FGO 이벤트 스테이지'는 게임 이용자 250명을 초청해 '페이트/그랜드 오더' 1주년을 돌아보고, 제작사 딜라이트웍스의 'FGO 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시오카와 요스케'와 서번트 '알트리아 펜드래곤(세이버)' 등을 연기한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 서번트 '아라쉬' 등을 연기한 성우 '츠루오카 사토시'와 함께 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넷마블은 오늘(12일) '페이트/그랜드 오더' 1주년 기념 사이트를 오픈하고, 'AGF 2018 입장권'과 'FGO 이벤트 스테이지' 관람권을 증정한다. 응모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이며, 넷마블은 총 400명에게 AGF 2018 입장권을 증정하고, 이 중 250명에게 'FGO 이벤트 스페이지' 관람권을 추가 증정한다.
- 게임빌-컴투스, 2018 하반기 신입 공채 마감 임박
게임빌-컴투스(대표 송병준)의 2018년 하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 마감이 임박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이번 게임빌-컴투스 2018 하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은 오는 14일 지원 접수를 마감한다. 게임빌과 컴투스를 비롯해 게임빌컴투스플랫폼까지 신입 인재 채용에 나섰으며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사업, 마케팅, 사업개발, 플랫폼개발 총 7개 부문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2019년 2월과 8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입사 시 양사 대표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NGDC(Next Game Design Center)'에 소속되어 각 직군의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이번 공개 채용 과정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신규 채용 시스템 '클루 찾고 입사지원하자' 이벤트에 예비 지원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전국 주요 대학을 방문하며 채용 상담과 설명회를 여는 '캠퍼스 리크루팅'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게임빌-컴투스는 글로벌 모바일게임 No. 1을 목표로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을 초창기부터 이끌어 온 기업이다. 세계 각지에 주요 거점을 두고 글로벌 공략에 매진하여 '별이되어라!', '서머너즈 워' 등 글로벌 인기 스테디셀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탈리온'과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