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회사의 새로운 도전과 승리의만남, '헤드락 VR' 출사표
소셜네크워크(대표 박수왕), 그의 관계사인 닷밀(.mill, 정해운 대표), 미디어프론트(대표 박홍규)가 뜻을 모았다. 소셜네트워크와 미디어프론트를 합병해 새로운 사업분야인 VR테마파크에 진출하기로 했다. 소셜네크워크는 AR분야 닷밀은 미디어 파사드, 미디어프론트는 VR등 각자 분야에서 이름이 알려진 회사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미디어프론트를 사명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대표는 박홍규, 박수왕 대표가 맡는다. 아울러 신사업 VR 테마마크 브랜드인 '헤드락 VR(HEAD ROCK VR)'의 크리에이티브 디랙터로 빅뱅의 승리가 참여해 힘을 보탠다. 브랜드 이름인 '헤드락 VR'과 로고 등에도 승리가 직접 참여 했다.
기자 간담회가 진행된 현장에서는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영상 제작과 남북정상회담의 판문점 미디어 파사드의 총 제작을 맡은 닷밀의 정해운 대표가 총 연출 맡아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본격적인 사업의 소개는 박홍규 대표와 이승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맡았다. 박홍규 대표는 미디어프론트의 활용해 개발한 VR 작품들을 '헤드락 VR'을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 유니버셜스튜디오에 테마마크 형태로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중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글로벌 진출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헤드락 VR'의 1호점인 될 센토사섬의 테마파크는 오는 15일에 오픈 예정이며, 15종이 이상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승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센토사 섬 이후에도 '헤드락VR'의 글로벌 진출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 밝혔으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현장에선 직접 발표도 맡아 사업가다운 기질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직접 녹음 작업에 참여하는 과정을 공개하는 등 VR 사업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헤드락 VR'은 오는 15일 센토사 섬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연내 멕시코, 일본, 라스베가스, 중국, 서울, 부산 등 국내·외 8개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알펜루트자산운용(대표 김항기),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로부터 295억원의 펀딩을 유치한 소셜네트워크(대표 박수왕)의 투자체결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