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이머들을 위한 폴란드 개발사의 '더 위쳐' 팬 이벤트
11월17일(토) 오후 7시.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8이 개최된 부산 벡스코에서 그리 멀지않은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고릴라 브루잉에서 '더 위쳐'의 개발사 CDPR이 주최하는 팬 이벤트가 개최됐다.
폴란드에 위치한 CDPR은 시원한 맥주와 피자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고퀄리티 코스플레이어들을 총 동원해 한국의 게이머들을 맞이했고, 게이머들은 5시 이전부터 행사장에 줄을 길게 늘어서며 CDRP의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 시작시간인 7시가 되자 CDRP의 개발자인 파베우 부쟈 커뮤니티 매니저 외에도 마테우 토마스키츠 게임 디렉터, 도브로볼스키 선임 게임 디자이너, 플라트쿱 길레스키 PR 디렉터 등이 나타나 게이머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게이머들은 저마다 '위쳐' 시리즈에 대해 논하며 코스플레이어들과 사진을 찍거나 행사장에 놓여진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를 즐기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에 만족하는 모습이었고 한정 제작한 '더 위쳐' 캔맥주에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는 10시까지 이어졌고, CDPR은 행사에 참석한 게이머들에게 '퀜트' 에코백, 게롤트 티셔츠, 스냅백 등의 굿즈를 제공하는 등 참여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