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마트 주의!" 포트나이트, '서부 개척 시대' 모드 공개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새로운 기간 한정 모드인 '서부 개척 시대'를 오픈했다고 금일(22일) 밝혔다.
'서부 개척 시대' 모드는 모든 무기와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모드와는 달리 개척 시대 무기가 포함된 제한된 무기와 아이템만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매치에서 승리해야 하는 모드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사냥용 소총과 펌프 액션 산탄총, 이중총열 산탄총, 6연발 권총 및 미니건 등 총 5종이며, 아이템 역시 모닥불과 붕대, 구급상자, 홀짝 주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되는 다이너마이트만 이용할 수 있다.
이중 다이너마이트는 긴 신관과 큰 폭발이 특징인 신규 아이템으로, 불을 붙이면 5초간 신관이 탄 이후에 폭발한다. 일반 수류탄보다 투척 거리가 짧으며, 플레이어에게는 70의 피해를, 건물에는 800의 피해를 입힌다. 3개가 한 묶음이며, 바닥 전리품과 상자, 자동판매기, 보급품 라마, 보급품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신규 토너먼트 '스캐빈저 팝업 컵 듀오'도 진행된다. 지난 14일에 업데이트된 '스캐빈저 팝업 컵 싱글'에 이은 듀오 모드로, 높은 순위에 오르거나 적을 처치한 횟수에 따라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점수가 비슷한 플레이어끼리 매칭이 되며, 점수가 높을 수록 더 어려운 상대를 만나게 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난주에 있었던 '지스타 2018'을 통해 <포트나이트>의 재미를 알게 된 게이머들이 늘어났을 것"이라면서, "새롭게 추가된 '서부 개척 시대'와 앞으로 추가될 <포트나이트>만의 기간 한정 모드로 더 많은 재미와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