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딴지곰 겜덕연구소] 태생부터 다르다! 카리스마 쩌는 게임 속 금수저들!
(해당 기사는 지난 2018년 7월 26일 네이버 포스트 게임동아 꿀딴지곰의 겜덕연구소을 통해서 먼저 소개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꿀딴지곰 겜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기자입니다.
오늘도 지식인에서 고전게임 전문 답변가로 활동하고 계신 꿀딴지곰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엄청난 재력을 갖춘 게임 속 금수저
캐릭터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력 쩌는 캐릭터들, 우리 주변 게임 속에 있었다]
조기자 : 안녕하십니까. 꿀딴지곰님. 이번 시간은 게임 속 엄친딸과 엄친아.. 나아가 엄청난 금수저 캐릭터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든든한 배경 안에서 활약하던 게임 캐릭터들 중에 어떤 캐릭터들이 있을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네요.
꿀딴지곰 : 그렇습니다. 사실 이런 주제도 다른 매체에서 몇 번 다뤄진 적이 있습니다만 저희도 저희 나름대로 한 번은 다뤄야 할 것 같아서 정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게임 속 노숙자 특집이라거나 변태 캐릭터 특집도 주요 후보였습니다만, 그런 것들 보다는 좀 더 화사하고 아름다운? 금수저 캐릭터들 먼저 찾아보자는 생각에 이렇게 정하게 되었네요.
조기자 : ㅎㅎ 어린 시절에는 그냥 설정 상관없이 게임만 즐기기 바빴었는데요, 막강한 금수저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을 정리한다고 말씀하시니 새삼 궁금해지네요. 캐릭터가 새삼 달라져 보일 것 같기도 하구요.
꿀딴지곰 : 사실 금수저라고 하기 보다는 이번 포스팅은 ‘어마어마한 부자’ 캐릭터들을 다루는 편이 될 것 같습니다. 자수성가든 부잣집 외동자녀든 다 묶어보려는 것이죠. 그리고 이 금수저 캐릭터도 어떻게 분류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여성 캐릭터와 남성 캐릭터로 나눠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력과 미모를 겸비한 금수저 여성 캐릭터들!]
조기자 : 자아 교수님! 대망의 첫 번째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꿀딴지곰 : 첫 번째는 조기자님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버추어파이터’ 시리즈의 사라가 오늘의 첫 주자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빠인 ‘잭키’도 같은 금수저라는 결론이 되겠군요! +ㅂ+
(전형적인 서양 미녀로 묘사되고 있는 ‘사라 브라이언트’)
(청초함 마저 느껴지는 모습의 사라. / 사진은 DOA 버전)
꿀딴지곰 : 사라는 사실 이런 캐릭터가 실제로 존재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완벽한 캐릭터죠. 키 173cm에 53kg의 늘씬한 몸매, 거기에 브라이언트 가의 차녀로 엄청난 재력을 보유하고 있지요. 브라이언트가는 광산으로 엄청난 돈을 축척한 재벌가라는 설정입니다.
외모적으로도 ‘버추어파이터1’ 의 목각 인형 시절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 여왕님 포스를 내뿜었던 ‘버추어파이터2’ 부터 시작해서 유부녀에 가까웠던 ‘3’를 지나 ‘4’부터는 다시 전형적인 여대생 외모로 복귀한 신기한 캐릭터입니다. ‘버추어’라는 단어를 썼지만 그에 비해 가장 현실적이지 못한 캐릭터의 전형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조기자 : 사실 브라이언트가가 세계적인 대부호라는 설정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어느정도 부자인지는 나오지 않았죠. 솔직히 ‘버추어파이터3’ 시절에는 스폰서의 요구로 레이싱복을 입기도 했다는데.. 대부호의 자녀가 굳이? 이런 생각까지도 들더군요. 회사 운영을 배우기도 바쁠 나이에 마샬아츠니 절권도를 익히고 세계적인 강자들과 겨루기 위해 출전하다니.. 좀 억지스러운 면도 없지 않고요.
꿀딴지곰 : ㅋㅋ 세가가 원래 스토리 능력이 좀 떨어지는 거 아시잖습니까. 심지어 ‘제프리’가 어군 탐지기 따위를 구하기 위해 출전했을라구요.. -_-;; 그건 그렇고 이 사라의 캐릭터 성능은 어떻습니까?
(버파1 사라의 모습. 목각인형 치곤 상당한 미모?를 자랑하는 중..)
조기자 : 사라는 시리즈 초반부터 꽤 괜찮은 캐릭터였습니다. 우선 1에서는 엘보의 사정거리가 짧긴 했지만 워낙 엘보가 빨라서 쓸만 했고요, 2로 넘어와서는 아키라와 대등하게 겨룰 정도로 좋은 캐릭터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순간적으로 뒤로 돌아서 쓰는 하단 회전 킥은 정말 무서웠고, 또 하단 손을 카운터로 맞춘 후 상단 PPP 썸머가 확정이었는데, 이 때문에 고수 사이에서는 사라를 ‘대갈통 때리기 캐릭터’ 라고 부르기도 했었습니다.
3때도 엘보 니의 심리전에 이은 ‘알깨기’ 잡기가 정신적인 대미지를 엄청나게 주었었죠... 이어 4나 5때는 플라밍고가 개발되어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캐릭터였습니다.
꿀딴지곰 : 그렇군요. 저도 이렇게 설명을 더하고 나니 사라를 한 번 다뤄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특히나 폴리곤이 아름다운 '버추어파이터1'을 플레이해보고 싶어졌습니다 ^^
버추어파이터1 사라 : https://www.youtube.com/watch?v=JtCiGlqdBd4
버추어파이터5 파이널쇼다운 사라 : https://www.youtube.com/watch?v=BD0AuLwJWBE
꿀딴지곰 : 자아 이번에는 두 번째 캐릭터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버추어 파이터’ 시리즈를 다뤘으면 ‘철권’을 다뤄야하는 게 인지상정이겠죠. ‘철권’에 등장한 금수저이자 동인계의 신성! ‘리리 로슈포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호 로슈포르가의 외동딸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미모와 강함을 겸비한 무시무시한 캐릭터이다)
(Taylor Swift와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는 듯도 싶은데…)
꿀딴지곰 : 리리 로슈포르 또한 사라 못지않은 엄친딸 캐릭터죠. 거대 석유회사 로슈포르 기업 회장의 외동딸인데요, 하늘하늘한 스커트와 강력한 공격력, 그리고 172cm의 늘신한 키(175cm에 55kg 라는 설정도 있음)와 어여쁜 미모로 ‘철권’ 계에 엄청난 반향을 몰고왔던 캐릭터입니다.
캐릭터 평가도 특이하죠. 어렸을 때 재산을 노린 납치범들에게 납치당했으나 오히려 납치범들을 실신시켜놓고 자력으로 탈출했다는 일화가 있고요, 격투에 재미가 들려있는데 계속 싸우고 싶어서 아버지에게는 비밀로 하고 시합에 나오고 있다던가 하는, ‘버추어 파이터’ 보다는 훨씬 당위성 있는 설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기자 : 최근 출시된 ‘철권7’에서도 열연하고 있지만 첫 시작은 ‘철권5DR’ 부터죠. 로슈포르 기업도 대부호이긴 하지만 미시마 재벌과의 관계로 파산에 이르는 등 여러가지로 미시마 재벌과 얽혀있죠. 리리 로슈포르의 대회 출전 동기를 위해서 이리저리 배경이 되는 재벌가를 꼬아놓은 듯한 설정인 것인데, 그런 것과 별도로 ‘리리 로슈포르’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죠.
게다가 작중 라이벌로 등장하는 ‘카자마 아스카’까지 더해져서 더욱 캐릭터성이 극대화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다만 나이가 16세.. 저 외모와 볼륨감이 어떻게 16세입니까 덜덜.. 25세 정도라고 해도 무리가 없어보이는데요
꿀딴지곰 : 캐릭터 성능은 어떻던가요?
조기자 : 사실 저도 ‘철권’ 시리즈를 ‘잘안다’ 라고 말할 정도로 많이 해보진 못했기 때문에 섣부르게 단정하지는 못합니다만 초보자들이 쓰기에 굉장히 좋은 캐릭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컷킥이 특히 좋고, 콤보도 정직해서 초보자분들이 빨리 강해지고 싶을 때 쓰는 캐릭터라고 하더군요.
특히나 ‘철권7’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더군요. 콤보 자체가 대미지가 높고, 특히나 벽콤보가 좋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 철린이 였구요, 고수분들이 더 소개를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하
자세한 것은 철권7 리리 로슈포르 대전 영상을 보시면서 파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WONEozYnQk
꿀딴지곰 : 자아 다음은 ‘스트리트 파이터’의 세계로 넘어가볼까요? 세계적인 대재벌 칸즈키 가의 외동딸, ‘카린’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장의 분위기나 여러가지 면에서 ‘리리 로슈포르’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죠. 전형적인 갑부집 말괄량이 딸을 표현한 듯한 느낌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카린의 모습)
(멘탈을 무너지게 만드는 필살기. 오호호호호~~특유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다)
(스트리트 파이터5의 카린과 스트리트파이터 제로(알파)3에 나오는 카린의 비교)
(해변가 코스튬. 재색을 겸비한 아가씨라는 걸 알 수 있다)
꿀딴지곰 : ‘칸즈키 카린’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여성 캐릭터입니다. 앞서 소개한 철권의 ‘리리 로슈포르’가 이 ‘칸즈키 카린’을 모티브로 개발됐다는 얘기도 있죠. 그만큼 대 재벌가의 외동딸이라는 설정에 말괄량이, 격투를 좋아하는 성향까지 많은 부분에서 흡사합니다.
이 칸즈키 카린은 ‘완전 승리’를 원하는 칸즈키 가에서 자랐기 때문인지 학교에서도 두뇌가 명석하고 운동신경이 좋은 원조 ‘엄친딸’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지요.
또 하나 이 캐릭터가 주목받아야 하는 이유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알파)3’ 엔딩에서는 칸즈키 재벌의 힘으로 만든 인공위성에서 레이저 광선을 쏴서 베가를 소멸시켜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엄청난 설정과 함께 칸즈키 카린은 ‘캡콤 파이팅 잼’에 이어 ‘남코VS캡콤’, ‘스트리트 파이터5’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죠.
(캡콤 파이팅 잼에 출연한 카린)
조기자 : 캐릭터 성능은 뭐랄까.. 상당히 기본기가 좋은 캐릭터였죠. 이동 속도가 빨라서 거리 조절하기 좋고 날카로운 기본기가 있는데다 콤보 계열 기술도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초창기부터 부각되다보니 점점 성능이 하향되어 버리는 비운의 캐릭터라고 하겠습니다.
‘스트리트 파이터5’ 초창기만 해도 빠르고 콤보 공격도 강력해서 정말 쓸만한 캐릭터였습니다만, 매 시리즈마다 기본기가 조금씩 하향화되버리는 통에 점점 운용이 어려운 캐릭터가 되고 말았죠.
일본 내 탑 플레이어인 마고라든지 유명 선수들이 카린을 버린다고 선언한 것이 이 캐릭터가 어느정도로 하향되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거라 하겠습니다.
카린 최고수 중 하나인 마고의 플레이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ncQNJkJXn_Q
자 다음은 정확히 말하자면 금수저는 아니고, 자수성가해서 부자가 된 케이스죠. '전국에이스'의 토가시 코요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전국에이스의 포스터. 주인공인 토가시 코요리가 가운데에 위치해있다)
(이렇게 약간의 남성미까지 엿보이는 그녀는..)
(후속작에서 이렇게 변신! 여성미가 넘치게 됩니다..)
꿀딴지곰 : '전국 에이스'에서 활약한 토가시 코요리는 '망나니 무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당히 순진해보이지만 사실 엄청나게 돈을 밝히는 성격입니다. '용비불패'의 용비를 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전국 에이스'는 슈팅 게임임에도 다른 엔딩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코요리 혼자 플레이해서 엔딩을 보면 완전한 갑부가 되고, 아인과 겐나이 등 다른 캐릭터와 함께 엔딩을 보면 이들의 돈까지 가져가는 등 망나니 짓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
(황금 위에 눕는 코요리. 너무 부럽다)
조기자 : 기체 성능은 뭐랄까.. 좀 애매했죠. 부적을 모아서 가운데로 쏘는 건 좋았습니다만, 양쪽으로 나가는 큰 부적은 공격력이 별로여서 크게 유용하진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거기에 기체 속도도 고만고만하고, 폭탄도 무녀 아니랠까봐 길이냐 흉이냐로 떠서 위력이 랜덤입니다. 그래도 뭐 후속편에 그렇게 매력적으로 성장할..거라는 예상을 하시고 이 기체를 고르시면 좀 덜 후회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국 에이스 코요리 플레이 : https://www.youtube.com/watch?v=0IqF0-ExvV8
꿀딴지곰 : 자아 다음은 '페르소나' 시리즈의 명물 히로인이죠. '키리조 미츠루'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키리조 그룹의 회장딸이자 월광관 학원의 학생회장이죠. 아주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입니다.
(엄청난 매력을 보이는 키리조 미츠루/ 페르소나4 아레나 얼티맥스)
(인 게임에서는 이런 느낌. 옷 부터가 값비싸 보인다)
(간판 캐릭터로 맹 활약중인 키리조 미츠루)
꿀딴지곰 : 페르소나 시리즈 인기투표 부동의 1위 캐릭터입니다. 앞서 '사라 브라이언트'가 완벽한 캐릭터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건 '외형'적인 측면에서의 얘기구요, 실제로 완전한 재벌가 아가씨 중에 '키리조 미츠루' 처럼 교육 잘 받은 것으로 보이는 캐릭터는 별로 없죠.
서민들과의 생활에서 위화감도 없고 책임감도 강한 편이며 캐릭터 성능도 좋죠. 거기에 수려한 외모와 나이스 바디까지 더해져서 수많은 남성 유저들을 애타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가끔 '처형'이라는 단어를 쓰기 때문에 '고고한 처형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고.. 무엇보다 대전격투 게임인 '아레나' 시리즈에서는 엄청난 강함을 보여주고 있죠.
조기자 : 도도한 면이 없지 않은 캐릭터... 너무 매력적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 캐릭터를 봤을 때 '여왕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품이 있는데다 심지어 애니메이션 쪽에서는 얼굴을 붉히는 등 모에 요소가 나오길래 '아 수많은 남성 유저들 심쿵사 시키려고 작정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네요 (-_);개인적으로는 여왕님 이라는 컨셉 + 화속성 보다는 빙결 속성인 것도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꿀딴지곰 : 그렇습니다. 그런 여러가지 팬덤이 형성되어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 라든가 다양한 아틀라스의 시도가 이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소녀 댄싱물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지만 이런 라이브 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구 타이틀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 보시죠.
페르소나4 아레나 얼티맥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nRjvD_Po11g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JQtaCURfylQ
꿀딴지곰 : 자아 다음 여성 갑부 캐릭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 그녀는 '다크 스토커즈'에 나오는 베리올 앤슬랜드 가문의 양녀, 모리건 앤슬랜드 입니다.
(몽마. 그녀가 매력적인 건 필연적인 것일 수도 있다)
(다크스토커즈3의 모습. 상당한 노출을 자랑?하는 모습이다)
(애니메이션의 변신장면)
(많은 자신있는 여성 분들이 모리건 코스플레이에 도전했다)
꿀딴지곰 : '다크스토커즈' 시리즈의 메인 히로인이자 캡콤을 대표하는 여성 캐릭터이기도 한 '모리건' 입니다. 스트레이트 롱 헤어에 요염하고 색기 넘치는 모습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큰 사랑을 받고 있죠.
애초에 남자들을 홀리는 몽마(서큐버스)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72cm에 58kg에 스코틀랜드 출신입니다. 마족답게 출생은 1668년;;;
배리올 앤슬랜드 가문에 대한 재력은 따로 소개된 바가 없습니다만, 일단 애니메이션이라든가 기타 상황을 보면 성에서 살고 있고 귀족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한 재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죠. 심지어 '모리건'은 그런 귀족 가문을 놀라게 할만큼 S급 마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미모 - 재력 - 마력까지 겸비한 최고의 히로인 캐릭터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조기자 : '다크 스토커즈' 시리즈를 초창기부터 해온 입장에서 모리건은 상당히 강력한 캐릭터였습니다. 장풍 싸움도 나쁘지 않았고 필살기부터 캐릭터 움직임, 퍼포먼스 등 모든 부분에서 매력이 넘쳐 흘렀죠. 시리즈 후반기에 와서 다소 성능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셀렉률이 높은 캐릭터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둥글고 마초적인 캐릭터 위주로 골랐기 때문에 '사스콰치'를 주로 골랐지만, 같은 게임팀원 중에 '모리건'을 잘하는 분이 있어서 매번 상대하려면 고역이었죠.
꿀딴지곰 : 사실 캡콤의 대표 캐릭터이고 춘리와 함께 꾸준히 인기를 얻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각종 작품에 골고루 우려먹기 당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포켓파이터'니 '캡콤VS' 시리즈니 엄청나게 출연하고 있죠. 특히나 '마블VS캡콤3' 등에서는 메인 캐릭터로 활약중이라 이 캐릭터가 20년된 캐릭터라는 걸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다크스토커즈 리저렉션 : https://www.youtube.com/watch?v=s89o-zb9wEg
시리즈 별 모리건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dNggykuNOxA
꿀딴지곰 : 자아 금수저 여성 캐릭터 마지막은, 이주인 레이 입니다. '도키메키메모리얼2'에서 열연했던 최고의 미녀 캐릭터 중 하나죠.
(미소년 느낌의 이주인 레이)
(얼마나 돈이 많은지 사설 부대를 이끌고 다닌다. 잘난 척하는 것 때문에 비호감 1위였을 때도 있었다)
꿀딴지곰 : 도키메키 메모리얼 주인공의 라이벌입니다. 키라메키 고교 이사장의 손자이며 전형적인 엄친아로 수많은 여학생들에게 사랑을 받지만 콧대높고 싸가지 없는 전형적인 재벌남인지라 아무것도 없는 주인공을 깔보는 게 기본이었죠.. 기본적인 재력은 뭐 말할 것도 없고 평소에 사설부대라든가 용병 등 돈으로 엔간한 힘든 일은 다 해결해버리는 설정...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렛을 무더기로 받는 건 기본이고 재수없는 옷차림도 주인공에게 감정을 몰입하면 비호감의 극치이지만.. 그 진짜 정체는 숨겨진 또 다른 히로인! 금발의 초미녀였... 정체가 밝혀지고 난 후 오히려 진 히로인 취급하는 플레이어들도 많았죠.. 하긴 부와 미모를 동시에 거머쥐게 된다니 누구라도 탐낼만한 루트였지 않았..(퍽!)
(진 히로인 취급을 받게 해준 장면)
(후지사키 시오리와 비견되는 이주인 레이, 당신의 선택은? )
조기자 : 사실 남성 캐릭터 분야에서 소개해야 했나 싶지만.. 실제로는 여성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돌려보았습니다. ^^; 솔직히 이주인 레이가 시리즈 전 여성 캐릭터 중에서 가장 미인으로 묘사되기 때문인지 의외로 팬들이 많았죠. 영상 보시겠습니다 ^^
도키메키메모리얼2 이주인 레이 엔딩 : https://www.youtube.com/watch?v=GwoQhVZX4TI
게임 진행 방식 : https://www.youtube.com/watch?v=HilpDX6hpj4
[금수저에 걸맞는 카리스마! 남성 캐릭터들]
조기자 : 자아 이렇게 여성 금수저 캐릭터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어쩜 다 하나같이 다 미모와 재력을 갖춘 엄친딸 캐릭터들이었는지.. 소개하면서도 왠지 주눅드는 느낌이었습니다.
꿀딴지곰 : ㅎㅎ 아무래도 게임 설정이긴 하지만 엄청난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했죠. 하지만 남성 캐릭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엄청난 엄친아 들을 주욱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남성 캐릭터들은 좀 더 간략하게 소개하기로 하겠습니다. 별로 봐주는 사람들도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ㅠ_ㅠ
<톨네코 - 드래곤퀘스트 시리즈>
(전설의 상인 납시오)
꿀딴지곰 : 드래곤퀘스트 시리즈 중 유일하게 아무런 파워와 능력이 없지만 상업적인 능력으로 던전의 온갖 재보들을 털어와서 상점을 열어 대박(?)을 낸 전설의 상인입니다. 그 돈으로 '드퀘4'에서 세계를 구한.. 영웅들에게 돈 줄이 되었죠. 더불어 아이템을 팔아서 동료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확실한 자금줄이기도 한 캐릭터입니다.
어느정도의 갑부인지 확인할 길은 없지만 모르긴 몰라도 엔간한 던전 내 보물을 싸그리 털어오는 그의 실력으로 보면 지금쯤은 이미 전설의 부자가 되었겠다 싶습니다. 비슷한 던전헌터인 '얀가스'에겐 스승과도 같은 존재라 할 수 있겠죠 ^^
<배트맨 - 메가드라이브, 슈퍼패미콤 등>
(메가드라이브 용 배트맨 표지)
(고담시를 지키는 갑부 캐릭터)
꿀딴지곰 : 고담시에서 부자로 유명한 명가인 웨인가의 상속자 브루스 웨인이 그 정체입니다. 어렸을 때 피살된 부모님 덕분에 우울한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결국 배트맨이 탄생할 수 있게 되었죠. 만화, 애니메이션과 영화가 원작일 때마다 약간씩 설정이 바뀌는 느낌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어마어마한 재력으로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활용해서 배트맨의 무기와 방어구 기타 탈것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메가드라이브판 배트맨이 영화 1편과 동일한 세계관으로 나옴에 따라 배트모빌과 배트윙 등의 탈것이 등장하며 슈퍼패미콤판 배트맨 리턴즈에서도 배트모빌 전용 스테이지가 등장합니다.
메가드라이브판 배트맨 : https://www.youtube.com/watch?v=s9ib342MebE
슈퍼패미콤판 배트맨 리턴즈 : https://www.youtube.com/watch?v=i380sW3DWuM
<덕테일즈 - 패미콤>
(디즈니의 갑부 캐릭터가 게임으로)
꿀딴지곰 : 세계적인 대 재벌인 스쿠루지 맥덕. 만화 세계관 내에서는 전세계 최고의 부자로 나오며 포브스지가 선정한 가상인물 중 최고의 부자 1위를 여러 번 한 바 있습니다. 등장하는 게임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패미콤판 게임으로 캡콤에서 제작한 최초의 디즈니 게임입니다.
일본판 제목은 완파쿠 덕의 꿈모험. 스크루지 맥덕의 재력이야 말로 어마어마해서(만화인만큼) 애니메이션 오프닝에도 나오지만 집에 있는 금고 안에서 금화로 된 풀장이 등장할 정도.. (그리고 항상 금화 풀장 안에서 다이빙해서 헤엄을 치는 씬이 나오며 이는 DOS버전 게임에도 등장하죠)
항상 등장하는 행운의 10센트 덕분에 석유매장지를 발견하고 주식에서 대박이 터지는 등 지금의 부자가 될 수 있었던 행운을 가져다 준 동전이죠. 그러나 게임 속에서는 아직도 보물을 찾아서 전세계를 떠돌 정도로 정력이 넘치는 부자입니다.. 지팡이 짚고 모험을! 그는 아직도 현역!
덕테일즈 2 : https://www.youtube.com/watch?v=x6XBNFcpmdk
<더들리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이것이 귀족의 카리스마다. 더들리!)
(저급한 복서 발로그와는 라이벌 관계이다)
(넓은 정원과 집사와 꽃들.. 그 누가 갑부가 아니라고 하겠는가)
꿀딴지곰 : 더들리는 영국의 명망있는 가문의 아들입니다. 늘 품위를 중요시하고 꽃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나이스 가이'죠. 다만.. 부자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사업실패가 그를 복서의 길로 이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복싱을 하면서 가문을 일으켰고 다시 부자가 된 케이스랄까요?
실제로 그는 '스파 써드' 시리즈에서 등장할 때 항상 빨간색 재규어로 보이는 자동차를 직접 몰고 등장합니다.. (하지만 장소가 어디든 등장하는 걸 보면 재규어가 아닐지도.. 무시무시한 수륙양용 비히클?)
<레드드래곤 - 던전앤드래곤즈>
(던전앤드래곤의 진 주인공? 레드 드래곤이시다)
(용의 둥지. 이 엄청난 금은보화가 다 래드 드래곤의 것이다)
(분노한 레드 드래곤)
꿀딴지곰 : 캡콤의 '던전 앤 드래곤'에 등장하는 레드 드래곤은 무시무시한 재보가 쌓여있는 그의 보금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만 봐도 어마어마한 가치로 보이는 전설의 보물들과 금화가 가득! 뭐 아무도 산정한 적은 없겠지만 게임의 배경이 마법이 난무하는 판타지 월드인지라 사실상 가치를 측량할 길이 없을 정도의 비보들이겠죠.
'던전앤드래곤즈 섀도우 오버 마스타라' 인트로에서는 이 금은보화를 노리러 온 도둑들을 레드 드래곤이 브레스를 뿜으며 응징하는 내용이 나오죠. 이 레드 드래곤과 비슷한 캐릭터로는 호빗의 모험에 등장했던 화룡 스마우그가를 들 수 있겠네요 (스마우그도 포브스 선정 최고의 부자 순위에 오른 바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레드드래곤이 출연하는 인트로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fpuuGxJv8N4
<쳉신잔 - 아랑전설 시리즈>
(이만한 몸을 유지하려면 재력이 뒷받침 되어야...;)
꿀딴지곰 : 아랑전설2와 스페셜 등에서 활약했던 명물 캐릭터 쳉신잔입니다. 처음 등장할때는 키 160cm에 100kg였지만, 후에는 130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났죠. 온 몸이 둥글다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몸매, 각종 개그 짓을 더하는 필살기 등 철저히 비주류 캐릭터로 분류됩니다만, 이 캐릭터는 뚱보라고 우습게 보면 안되는 게, 일단 부자입니다.
백만장자라는 설정이며 거기에 기스하워드와 함께 텅푸루에게 무술 수업을 받던 제자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재력과 무력을 겸비한 무시무시한 캐릭터라는 뜻이죠.
조기자 : 아 엄친딸에 이어 쳉신잔도 배경이 좋은 엄친아였군요. 이전에 뚱보 포스팅에서도 얘기했지만 너무나도 소프라노였던 그 목소리. 뭔가 큰 공격을 하나 맞을 때마다 귀를 울리는 '꽝앙~' 소리는 정말로 독특해서 도저히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지요.
아랑전설2 스페셜의 쳉신잔 : https://www.youtube.com/watch?v=Tkgqo_o7o-o
리얼바웃 시리즈의 쳉신잔 : https://www.youtube.com/watch?v=ft_fq2hRnV4
< 헤이콥 : - 건버드2 >
(일단 관상 부터가 부자인 헤이콥)
꿀딴지곰 : 건버드 2에 나오는, 양탄자를 타고 열심히 아랍 칼을 쏘아대는 뚱보 캐릭터입니다. 일단 마법의 양탄자를 탔다는 것 자체가 범상치 않고, 또 궁극의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난다는 것을 보면 계속해서 돈 욕심이 있는 캐릭터라는 걸 알 수 있죠.
실제로 아랍 거상의 아들이라는 설정인데요, 정확히 어느정도 부자인지는 나와있지 않지만 거대 유통사인 만큼 상당한 부호일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캐릭터 자체도 뭐랄까 상인의 이미지를 띄고 있고 또 늘 밝게 웃고 있는 것이 제법 돈 좀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헤이콥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eUrNO8ZBCaY
<로버트 가르시아 - 용호의권>
(용호의권에서 열연중인 로버트 가르시아)
(그의 재력을 말해주는 듯한 빨간색 스포츠카)
꿀딴지곰 : 원조 엄친아 캐릭터 중 한 명인 '로버트 가르시아' 입니다. 키 180cm에 85kg의 다부진 몸매, 이탈리아 계 미국인으로 가르시아 재벌 가의 후손입니다. 제왕학을 익히던 도중 답답해서 도망나와서 익힌 것이 사카자키 집안의 극한류..
용호의권1부터 주인공인 료와 라이벌 구도로 자리잡았는데요, 용호의권 2에서는 빠른 약발 등으로 료 보다 로버트 가르시아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이 있었죠. 킹오파 시리즈로 넘어와서도 매 시리즈 별로 가장 많은 변화를 진행중인 캐릭터가 이 로버트 가르시아가 아닌가 싶습니다.
조기자 : 이 캐릭터가 그 원조 금수저로군요. 어쩐지 스토리 진행중에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난다 했더니만.. ;
용호의권 로버트 가르시아 : https://www.youtube.com/watch?v=ajnW76A6Hx4
용호의권2 로버트 가르시아 : https://www.youtube.com/watch?v=814xvBObnl8
<켄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우리에게 익숙한 그 켄이, 금수저였다니...이미지만 보면 노숙자 같은데...)
(20여년간 우리 곁에서 격투를 해온 켄)
(이렇게 보니 좀 돈많은 귀공자 같기도../ 스트리트 파이터5의 모습)
꿀딴지곰 : 크.. 대전격투 게임을 좋아하는 이 중에 그 누가 켄을 모르겠습니까? 류가 파동권이라면 켄은 승룡권이죠! 춘리, 류와 함께 현재까지도 캡콤의 대표 격투게임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는 켄이 엄청난 대 부호의 자녀였다죠.
미국의 대부호 마스터즈 가문의 자제 이면서 시리즈의 주인공인 류와 함께 고우켄에게서 풍림화산류 암살권을 배웠고 정정당당한 라이벌로써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지요. 어떤 면에선 그의 행보 자체가 엄친아인지도 모르겠네요.
조기자 : 사실 스트리트 파이터 2 시절의 류와 켄을 보자면 류가 여러가지 공수 밸런스가 더 좋긴 합니다만, 화끈한 느낌과 공격력 등으로 켄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았죠. 특히나 켄은 '스트리트 파이터 3'에서는 최강 S급 캐릭터였고, 4와 5에서도 류와는 다른 자기만의 공방을 보여주면서 상당한 강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켄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스트리트 파이터2 켄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jtg0rpjqcwc
스트리트 파이터5 켄 스토리모드 : https://www.youtube.com/watch?v=M7m7qOrx0QU
<츠토무 - 버스트 어 무브>
(11살의 꼬마 캐릭터 츠토무)
(게임 내에선 이런 느낌. 최연소 캐릭터로 등극했다)
꿀딴지곰 : 버스트 어 무브에서 등장하던 이 얄미운 캐릭터 기억나십니까? 성공한 프로야구선수 아버지와 국회의원 어머니. 그리고 엄청난 재산을 바탕으로 건방지게 자라난 캐릭터입니다. 11살이고 맨날 전속 가정부가 머리 모양을 손봐주고 있지만, 철없이 갑부티를 내는 탓에 거의 대부분의 전교생에게 미움받는, 어떻게 보면 가여운 아이이기도 합니다.
조기자 : 리듬게임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동작을 리듬에 맞춰 보면 볼만 합니다. 게임 화면은 동영상을 참고하시죠 ^^
버스트어무브 츠토무 대전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m1YjvPcu6I
<기스 - 아랑전설 시리즈>
(딱 봐도 귀티가 절절 흐르는 기스)
(사실 엔딩을 본 상태에서는 이런
기억 밖에 나지 않지만...)
(최근 철권 시리즈에 등장해 주가를 높이는 모습이다)
꿀딴지곰 : 갑부인 걸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하워드 커넥션의 총수이고 사우스 타운을 지배하는 기스 하워드입니다. 자신의 건물에서 추락해 죽는 설정이긴 하지만, '아랑전설' 시리즈를 넘어서 최근에는 '철권7'에 등장해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우키'와 함께 대전하면 '철권'이 아니라 장풍 대결로 변해버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죠;
조기자 : 사실 기스는 의미가 있는 캐릭터인게, SNK의 '킹오브더파이터즈'를 개최한 장본인이 바로 이 기스 하워드죠. 보스 캐릭터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아랑전설2 스페셜'에서 적의 공격을 막고 반격하는 시스템을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영원히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의 모습으로 남아있길 바라는 캐릭터죠. 더불어 재력 넘치는 '크라우저'도 있지만.. 보스급 캐릭터들이 전부 나오면 식상하니까 기스만 대표로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철권7 기스 하워드 트레일러 : https://www.youtube.com/watch?v=6MK2TKFFtQA
아랑전설 2 스페셜 기스 하워드 : https://www.youtube.com/watch?v=2R2r37cHU3E
<토도 마모루 - 깜짝 열혈신기록! 아득한 금메달>
(깜짝 열혈신기록! 아득한 금메달에 등장하는 인트로 화면)
(이 비굴한 모습을 보라)
꿀딴지곰 : 테크노스저팬에서 만든 열혈 시리즈 '쿠니오 군'은 패미콤의 인기 액션 게임 시리즈죠. 이 시리즈 중에 '깜짝 열혈신기록! 아득한 금메달'이라는 편이 있는데요, 거기에 '토노 코노스케'가 경영하는 토도그룹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쿠니오군에게 혼난 토도 마모루가 아빠에게 일러바치면서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지게 되죠.
뭐 인트로 설정이긴 합니다만,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게임을 즐기면 훨씬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죠. 솔직히 게임은 올림픽을 테마로 하고 있는데요, 적당한 폭력과 함께 코믹함까지 더해지고 있으니 안해보신 분들은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
깜짝 열혈신기록! 아득한 금메달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jWC9kzK2by8
조기자 : 휴우.. 교수님. 오늘도 이정도로 마무리할까 싶습니다. 멋진 엄친아와 엄친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뭐랄까 세상이 불공편한 게 아닌가.. 그런 씁쓸한 여문 마저 남네요 ㅜㅜ
꿀딴지곰 : ㅋㅋ 일단 현재까지는 이렇게 정리를 했는데요, 고전게임만 다루다 보니 '모노폴리'라든지, 보더랜드2의 핸섬잭, 바이오쇼크의 앤드류 라이언, 바이오해저드의 오즈웰스펜서 등이 빠져서 아쉽네요. ^^ 그리고 도스V 게임 유작의 그분도 이사장 아드님이시라 좋은 후보였지만.. 넣기가 좀 애매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하고나니 또 뿌듯하군요. 우리 꿀딴지곰 겜덕연구소 만의 하나의 읽을거리이자 재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에 또 멋진 주제로 뵙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조기자 : 오 좋습니다 교수님.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게임 속 금수저 캐릭터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조기자 (igelau@donga.com)나 어릴적 추억의 고전게임 이름이 궁금할 때 꿀딴지곰 지식인 질문하기 http://kin.naver.com/profile/valmoonk 로 문의주시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꿀딴지곰 소개 :
레트로 게임의 세계란 '알면 알수록 넓고 깊다'며 더욱 매진해야겠다는 레트로 게임 전문가. 10년째 지식인에서 사람들의 잊어버린 게임에 대한
추억을 찾아주고 있는 전문 앤서러이자 굉장한 수준의 레트로 게임 헌터이기도 하다.
꿀딴지곰의 고전게임블로그 http://blog.naver.com/valmoonk 운영중
꿀딴지곰의 유튜브 게임탐정사무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RNMJOB5slwh28PMEQ0xFww
조기자 소개 :
먼산을 보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나니 레트로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는 게임기자. MSX부터 시작해 과거 추억을 가진 게임물이라면 닥치는대로 분석하고 관심을 가지며, 레트로 게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레트로 장터나 네오팀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다양한 레트로 게임 개조를 취미삼아 진행중이며 버추어파이터 쪽에서는 igelau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