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사무라이 쇼다운',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서 인기

SNK의 유명 격투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이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IP(지적재산권)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무라이쇼다운 롱월전설
사무라이쇼다운 롱월전설

중국의 텐센트가 독점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액션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 롱월전설'(이하 롱월전설)이 중국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한 것. '롱월전설'은 '사무라이 쇼다운' 라이선스를 보유한 SNK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90년대를 대표하는 격투 게임 '사무라이 쇼다운'을 모바일 시대에 맞춰 리뉴얼한 게임이다.

사무라이쇼다운
사무라이쇼다운

현대적 감각의 게임성을 갖추면서도 당시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글화 작업 후 내년 2월에 조이시티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SNK의 한 관계자는 "'롱월전설이 중국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여기에 SNK의 캐릭터 라이선스 모바일 게임 '혼무자' 역시 지난 11월 27일 출시돼 다운로드 순위 5위를 기록하며 SNK 게임 형제가 나란히 중국에서 승승장구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NK는 올해 코스닥 등록사 중 최대급으로, 12월 공모를 거쳐 오는 24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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