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으로 한단계 진화한 검은사막 모바일, 무엇이 달라졌나?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검은사막 모바일의 각성 콘텐츠가 지난 5일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각성 콘텐츠는 캐릭터의 새로운 힘을 이끌어내 이전과 전혀 달라진 전투 액션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일종의 진화 콘텐츠다. 단순히 클래스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장비, 스킬, 연금석 등 모든 요소가 달라져 이전보다 한단계 강해진 게임 플레이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원작에서는 이전과 달라진 무기를 사용하는 각성 개념만 존재했지만,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전 무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한단계 더 강해지는 계승 개념을 추가로 도입했기 때문에,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는 현재까지 등장했던 9종 캐릭터들의 각성 클래스만 한번에 공개되고, 추후 계승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번에 각성을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추후 계승이 공개됐을 때 계승으로 전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육성한 이용자들의 노력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기존 무기가 각성 클래스에 맞는 무기로 자동으로 변경되며, 지금까지 투자한 스킬북의 가치도 최대한 유지된다.
각성 콘텐츠는 65레벨을 달성하고, 모든 기술 개방을 마친 캐릭터라면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워리어는 대검을 사용하는 버서커로, 레인저는 두개의 정령검을 사용하는 윈드워커로, 위치는 원거리 마법과 소환수 테트가 함께 하는 아크메이지로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발키리는 방패와 큰 창을 사용하는 랜서로,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자어언트는 철장갑포를 사용하는 디스트로이어로 각성한다.
또한, 동양 무사풍의 무사는 거대한 무신도를 사용하는 광역 공격이 특징인 무극으로, 소서러는 사신낫을 사용하는 리퍼로, 다크나이트는 환영검 베디안트와 광역 원거리 마법을 사용하는 다크니스로, 거대한 흑랑과 함께 싸우는 금수랑은 하늘봉을 사용한 연속 타격 공격과 한국 사방신을 모티브로 속성 에 따른 스킬을 사용하는 천랑으로 각성한다.
각성 콘텐트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먼저 월드 경영의 첫걸음이자 많은 은화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월드 경영:무역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대사막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발렌시아 지역과 새로운 월드보스 기아스가 추가돼 이용자들을 새로운 모험으로 이끈다. 이후에도 내년 상반기까지 계승 콘텐츠, 대사막, 3:3, 5:5 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각성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해 복귀 이용자 퀘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6개의 스토리 의뢰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업데이트된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임무 완료시 자동 의뢰 진행권(1시간),전투 플러스(5일), 봉인된 보물상자(7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서버 네세르가 추가돼, 출석 및 모든 의뢰 완료시 모든 부위 신화 등급 장비가 지급되는 네세르FESTA와 50레벨 이상을 달성하면 50레벨의 원하는 클래스 1개가 지급되는 ‘레벨 달성 1+1 이벤트’, 그리고 전투 경험치 200%, 아이템 드롭률 200%가 증가하는 ‘네세르 핫타임’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2018 시상식에서 올해의 베스트 게임 대상을 수상하면서 오는 8일까지 접속만 해도 고대 금주화(10,000개), 4세대 반려동물 상자, 유물 파편(1,000개), 신화 광원석 상자(10개), 극상급 수정 상자(2개)을 지급하며, 전투 경험치 200% 및 아이템 드롭률 200% 상승되는 핫타임 이벤트를 9일까지 진행해 한동안 검은사막 모바일을 떠나 있었던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복귀 타이밍을 준비했다.
펄어비스 조용민 총괄 PD는 “원작의 각성은 스킬의 변화를 주는 것이었다면 모바일에서의 각성은 직업의 변화를 의미한다.”며 “각성된 9개 클래스를 통해 더욱 화려하게 진화한 액션과 새로운 성장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