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으로 날아올랐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이용자 231% 증가
다크나이트, 금수랑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일 때마다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던 펄어비스(대표 정경인)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이번 연말 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선보인 각성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각성은 클래스의 새로운 힘을 이끌어내 기존과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원작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콘텐츠다. 특히 클래스별로 순차적으로 공개했던 원작과 달리 검은사막 모바일은 현재 공개되어 있는 9종 클래스의 각성을 한번에 공개해 화제가 됐다.
펄어비스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5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의 이용자 수가 크게 상승했다. 특히 출시한 지 9개월 이상 지났음에도 이례적으로 신규 이용자 수(NRU)가 231% 늘었다. 또한 복귀 이용자 수가 261% 상승했고, 일일 이용자 수(DAU) 115% 증가하여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들은 새롭게 추가된 각성 덕분에 이용하는 클래스가 다양해졌으며, 특히 천랑, 다크니스, 윈드워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서버 ‘네세르’도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이벤트와 경험치, 아이템 획득률이 증가하는 핫타임 등으로 신규 이용자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전체 서버 중 가장 높은 일일 이용자 수(DAU)와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다.
펄어비스 조용민 총괄PD는 “최선을 다해 선보인 이번 업데이트에 이용자분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라며 “추후 선보일 업데이트에서도 계속해서 이용자분들이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금일(14일) 각성된 장비에만 특별한 마력각인을 진행할 수 있는 신규 성장 시스템을 추가했다. 신규 시스템 ‘각성 마력각인’을 진행한 장비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확정적으로 부여되기에 강력한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고대유적 9단계가 추가되어 더 다양하고 높은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