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중국 지적재산권 플랫폼 오픈 행사 참석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와 자회사 전기아이피는 지난 10일(목)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IPCI(Intellectual Property Copyright Identifier) 플랫폼'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와 중전열중문화발전 IPCI 계약 체결식.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좌), 중전열중(북경)문화발전유한공사 총경리
진지용(Qin Zhiyong)(우)'IPCI 플랫폼'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진행하는
장면
위메이드와 중전열중문화발전 IPCI 계약 체결식.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좌), 중전열중(북경)문화발전유한공사 총경리 진지용(Qin Zhiyong)(우)'IPCI 플랫폼'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진행하는 장면

'IPCI 플랫폼'은 중국 문화부 산하 중국문화전매그룹(China Cultural Media Group)에서 저작권 보호 및 관리, 감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새롭게 구축한 IP(지식재산권) 등록 시스템이다.

중국문화전매그룹은 중앙대형국유문화기업(국영기업)으로 행정주관부문은 문화부가 맡고 있으며, 국무원(중국중앙정부)이 집행하는 출자인 직책은 재정부가 맡고 있다. 중국 내 전반적인 콘텐츠 산업의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문화전매그룹과 광동성 문화 및 관광청이 공동 개최하고, 광동성 게임산업협회, 광저우시 게임협회, 넷이즈, 위메이드 등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 300여명이 초대됐다.

이번 행사에서 위메이드는 중전열중문화발전과 IPCI 계약에 대한 체결식을 가지고, '미르의 전설(중국명:열혈전기)' IP 합법화를 위해 권리확인, 운영, 보호 3가지 측면의 전략적 협력을 약속했다. 중전열중문화발전은 중국문화전매그룹 국유전액자회사로 그룹의 IP(지식재산권) 업무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기관이다.

'IPCI' 설명회'를 통해서는 IPCI 체계, 거래 시스템, 침권 정보 감시, 권리보호 시스템, 위조방지 시스템, 신용 시스템 등 6개의 모델이 포함되어 지식재산권의 권리확립, 거래, 보호 등 3가지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소개됐다.

위메이드와 중전열중문화발전 IPCI 계약 체결식.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좌), 중전열중(북경)문화발전유한공사 총경리
진지용(Qin Zhiyong)(우)
위메이드와 중전열중문화발전 IPCI 계약 체결식.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좌), 중전열중(북경)문화발전유한공사 총경리 진지용(Qin Zhiyong)(우)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IPCI는 중국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 변화와 중요성을 확인시켜주는 법적· 제도적 장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발전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준비하고 있는 IP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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