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에픽세븐 개발사 지분 인수한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의 지분 64%를 인수하기 위해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픽세븐'은 최고 퀄리티의 2D 그래픽 연출과 방대한 스토리, 다양한 모험 콘텐츠를 갖춘 대형 모바일 RPG로 지난 8월 30일 한국에 출시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 매출 2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도 북미,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대만, 호주 등 양대 마켓 실시간 매출순위 10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이다.
스마일게이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에픽세븐이 가진 IP(지식재산권) 파워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결정됐으며, 인수 금액에 대해서는 양사 간의 합의를 통해 별도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