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 게임 '월드워Z' 가격 인하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 출시가 예정된 '월드워Z'가격을 인하했다. 당초 39.99달러(한화 약 45000원)에서 34.99달러로 5달러 낮췄다.
'월드워Z' 개발사 세이버 인터랙티브 매튜 카치 CEO는 20일 월드워 Z 가격 인하에 대한 Saber CEO 매튜 카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저희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선택한 이유는 플레이어와 개발자 모두에게 최고의 혜택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선, 게임을 만드는 데는 큰 비용이 들어가므로 70% 대신 88%를 받는다는 것은 월드워Z를 제작할 때 더 많은 투자를 할 수 있음을 의미하고, 그리고 게이머로서 절감한 금액의 대부분을 여러분에게 되돌려 드리려고 한다"고 이번 가격인하에 대해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개발자에게 많이 돌려주는 혜택을 여러분과 함께 다시 나눌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어서 저희 게임을 플레이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월드워Z'는 이번 가격 인하는 4월 16일 출시 이후에도 유지되며, 사전 구매한 게이머는 5달러를 환불 받을 수 있다.
한편, 에픽게임스 스토어의 국내 서비스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며,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국내 서비를 위한 법적 채비 등을 완료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