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만든 기적 ‘킹스레이드’ 9챕터 업데이트 앞두고 2주년 기념 축제 개최

지난 2017년 혜성처럼 등장해 중소 게임사의 저력을 과시했던 킹스레이드가 2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 하는 2주년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

킹스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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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성수S팩토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18년에 킹스레이드 1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팬 초청 행사로, 킹스레이드의 글로벌 성공에 힘입어 코스닥에 입성한 베스파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식 행사다.

킹스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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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받은 약 350명의 킹스레이드 이용자들이 참여했으며, 월드보스 PVE, 영광의 리그 PVP, 코스프레, 각종 미니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킹스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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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캐릭터 팬덤이 강한 게임답게 캐릭터를 이용한 빙고 게임, ‘꽃보다 남자’, ‘국방의 의무 축하해’ 등 특정 컨셉으로 구성된 덱으로 대결을 펼치는 행운의 리그 등 색다른 이벤트와 킹스레이드 캐릭터로 만든 다양한 굿즈들이 증정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킹스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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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행사에서는 킹스레이드 PVP 최강자를 가리는 영광의 리그 4강과 결승전 경기에 이어 킹스레이드의 아버지 베스파 김진수 대표가 게임 내에서 강화를 담당하는 대장장이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해 현장을 찾은 팬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킹스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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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장 이벤트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장비 강화를 직접 진행해 관심을 모았으며, 예상대로 대부분 실패했지만, 10% 성공 확률을 뚫고 강화를 성공시킨 사람이 4명이나 등장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킹스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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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레이드 최강자를 뽑는 영광의 리그 경기는 4강전에서 전년도 우승자인 ‘전무아빠’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오른 ‘순수의 강철’ 선수와 높은 승률로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지목됐던 ‘고바13’을 꺾고 결승이 오른 ‘다누비’ 선수가 맞붙었으며, ‘다누비’ 선수가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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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대표는 “해외 진출, 상장 등 다양한 이슈로 개발에 전념하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게임 콘텐츠 강화에 힘을 쓸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서 이용자분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많이 하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더욱 신경쓰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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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스파는 오는 26일 신규 업데이트 9챕터 판데모니움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판데모니엄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9챕터 지역과 신규 몬스터, 신규 장비가 추가되며, 9챕터를 위한 6인 파티 시스템, 멀티 전용 스테이지, 웨딩 코스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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