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018년 매출 소폭 감소. 1분기부터 해외 매출 증가 기대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지난 2018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76억원, 영업이익 8억, 당기순이익 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금일(8일) 밝혔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로열티 상승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26.9%,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으나, 신규 모바일 게임의 부진으로 2018년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5% 줄어들었다.
또한, 신사업 초기 투자로 인해 비용이 증가하면서 2018년 전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36억과 25억으로 전년 대비 -25.6%, -3.7%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올해 2월부터 미국, 터키 ‘나이트 온라인’의 로열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2019년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계승, 진화시킨 모바일MMORPG 진열혈강호를 현지 퍼블리셔가 확정되는대로 빠른 현지화 작업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며, 메카닉 병기에 탑승해 전투를 즐기는 대전 액션 게임 ‘프로젝트X’를 VR(가상현실)은 물론 일반 PC로도 즐길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할 예정이다.
그 외, 상반기 중 자사의 ‘귀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귀혼 소탕’이 글로벌 출시되고, 이어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의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