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 데이터 컨퍼런스 'D-DAY' 개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지난 3월 8일에 엔씨 판교R&D센터에서 데이터 컨퍼런스 'D-DAY'를 개최했다.

D-DAY는 엔씨(NC)가 게임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는지 공유하는 자리로 사내 직원들과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NC는 데이터로 어떻게 일하는가?' 주제로 5개 세션이 마련되었으며, ▶NC 데이터플랫폼 구성 기술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 소개 ▶MAP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 분석과 활용 ▶Hive 쿼리 처리 시스템 소개 ▶마이크로 서비스 기반 데이터 ETL 플랫폼 BigBrother ▶Log2Vec과 Seq2Seq을 이용한 유저 행동 모델링 등이다.

허준석 데이터센터장은 "데이터센터는 하루 평균 수 테라바이트 이상 발생하는 게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분석하고 있다."며 "엔씨(NC)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NC) 데이터센터는 2010년에 만들어졌으며 현재 50여명의 기술 개발자와 분석가들이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분석 능력 향상을 목표로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데이터센터는 ▶데이터의 적재 및 관련 기술을 담당하는 데이터플랫폼실 ▶게임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게임 데이터 분석실 ▶데이터 기반 이용자 행동 모델링 및 인사이트(Insight, 통찰력) 도출을 수행하는 I&I(Intelligence & Insight)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