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MMORPG의 산역사 '리니지'의 파격 변신, '리니지 리마스터' 정식 출시
국산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의 대들보 격 게임이자 20년 넘게 큰 사랑을 받아온 '리니지'가 새로운 게임으로 거듭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는 오늘(3월27일) '리니지'를 완벽하게 현세대 게임으로 탈바꿈시킨 '리니지 리마스터(Lineage Remastered)'를 정식 출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원작 '리니지'의 세계관과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그래픽, 전투,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 등 모든 면에서 파격적인 변화를 맞이한 게임이다.
▶ '리니지 리마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HD 그래픽 업그레이드, ▶ 'PSS(Play Support System, 플레이 서포트 시스템 : 자동사냥의 일종), ▶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Yeti)'를 활용한 원격 플레이, ▶ 서버 단위 공성전 등이다.
엔씨소프트의 관계자는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분들로부터 수천가지 개선점이나 피드백을 받아 게임을 수정했다."며 "향후 PK상대를 추적하는 '리벤지 시스템' 등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이머는 ▲ 30일간 무료로 '리니지 리마스터'에 접속할 수 있는 '30일간의 Free days' ▲ 사전예약을 놓친 이용자를 위한 '메티스 쿠폰'(드래곤의 다이아몬드 500개) ▲ 엘릭서와 악세서리 교환권을 얻을 수 있는 '아덴 국왕의 수렵대회' ▲ 신서버 달성 레벨에 따라 오만의 탑 부적과 퓨어 엘릭서를 100% 획득할 수 있는 '레벨업 축하 쿠폰' ▲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를 126개 획득하는 '리마스터 기념 출석 체크' ▲ '경험치 합산(85레벨 이하)'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엔씨(NC)는 하드웨어 전문업체 이엠텍과 제휴해 리니지 리마스터 에디션 '이엠텍 지포스 GTX 1660 Ti STORM X Dual' VGA를 선보이는 등 '리니지 리마스터' 관련 제휴를 발빠르게 확장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