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중기부, '0과 함께 하는 스마틴앱 챌린지 2019' 설명회 개최

앱 콘텐츠 개발에 관심있는 전국 고등학생들의 치열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SKT '0과 함께 하는 스마틴앱 챌린지 2019'(이하 '0 STAC') 설명회가 지난 4월 20일 서울대에서 개최됐다.

'0 STAC'은 ICT 분야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열린 국내 최대의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가진 고교생을 발굴하고 이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돼왔다.

stac 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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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설명회는 SK플래닛 기정국 매니저의 행사 소개와 SK플래닛 노익균 지속경영그룹장의 격려사, 그리고 GPM 박성준 대표와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나희선)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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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정국 매니저에 따르면 올해의 '0 STAC'은 오는 4월20일부터 5월26일까지 5명 이하 청소년 팀 단위로 접수를 받게 되며, 5월28일부터 30일 사이에 1차 예선 평가를, 오는 6월22일에 본선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또 7월13일부터 9월27일까지 부트캠프와 각종 교육 및 멘토링이 진행되게 되며 9월28일에 ICT 전문가, 엔젤 투자 전문가, 유수 개발사 팀장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의 평가를 통해 21개의 최종 수상팀을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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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노익균 지속경영그룹장은 "'영'은 SK텔레콤의 1020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로, 숫자 0(영)과 젊음이라는 Young(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인생의 출발점에서 앞으로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인생의 출발점에 있는 여러분이 '0 STAC'을 통해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

학생들이 '0 STAC' 행사에 대해 기대하며 눈을 반짝이는 가운데, 두 콘텐츠 전문가들의 강연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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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단에 오른 GPM의 박성준 대표는 "제품을 통해 사람들을 좀 더 편리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만든다”는 자신만의 가치관을 공유했으며, 두번째로 무대에 오른 도티 또한 “나만의 색깔로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 대중으로부터 선택받는다”며 청소년들이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는 모습이었다.

쉽게 볼 수 없는 명사들의 강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강의에 집중하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고 좋아하는 명사가 나올 때는 환호하거나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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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0 STAC'은 미래산업부문 : 인공지능, IOT / 생활정보부문 : 생활, 소셜, 사진, 음악, 교육 등 / 엔터테인먼트 부문 : 게임, FUN 등으로 나뉘어 평가하게 되며,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팀을 비롯한 21개 수상팀에게는 총 5천2백5십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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