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임 소식] 4/29 '네코제X블리자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등
- 블리자드, '네코제X블리자드' 방문객 위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마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www.blizzard.com)는 5월 11~12일(토~일) 정오부터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관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 '네코제X블리자드' 행사장에서 운영될 블리자드 관련 주요 프로그램을 오늘 발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에 등장하는 '무법항 마을' 컨셉트로 구성될 블리자드 행사장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및 연인 단위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듣고 보는 재미 뿐만 아니라, 블리자드의 감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높은 수준의 영상미는 물론,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수많은 화제를 만들어온 바 있는 블리자드의 시네마틱 영상 가운데 오버워치(Overwatch®)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대표 시네마틱 영상들을 한 자리에서 고화질로 즐길 수 있는 '블리자드 극장'을 상시 운영한다. 또한 이들 게임에 나오는 웅장하고 때로는 서정적인 음악들을 소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직접 연주해볼 수 있는 지휘 체험 프로그램인 '컨덕트어스', 실바나스, 둠해머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태츄 및 오버워치를 주제로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작품을 현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영웅 맥크리의 리볼버 너프건 사격장인 '66번 국도', 파치마리 인형 뽑기 게임 '파치마리 아케이드'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이벤트 존도 운영한다. 블리자드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블리자드 스토어'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 블리자드 행사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캣츠의 단독 부스에서는 사인회와 굿즈 판매 등을 병행한다.
재능 기부 형식의 원데이 특강도 실시한다.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블리자드 코리아 현지화 팀의 '블리자드 현지화 속으로', 12일 오후 4시 30분부터는 스파이럴캣츠와 함께 하는 '프로 코스튬플레이어 직업' 특강을 킨텍스 제2전시관 3층(308-A호)에서 각각 진행한다. 네코제x블리자드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사전 신청,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참여가 마감된다. 단, 블리자드 현지화 팀의 특강은 티켓 오픈 후 조기 마감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넥슨은 게임을 사랑하는 양사 팬들이 본인이 좋아하는 게임을 테마로 한 다양한 창작물을 더 큰 무대에서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네코제X블리자드'를 공동 기획, 플레이엑스포(PlayX4) 현장에서 공동 개최한다. 양사는 지난 3월, 개인 상점, 코스튬플레이, 아트워크 등 총 5개 분야에서 2차 창작물을 뽐낼 300여명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선발했다.
한편, 오버워치 e스포츠 팬이라면 같은 기간 제2전시관 8B홀 특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Overwatch Contenders™ Korea 2019)' 시즌 1 플레이오프와 결승전도 주목하자. 11일 오후 2시 펼쳐질 6강전을 시작으로, 12일 오전 10시부터 4강전 및 결승전이 이어진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4월 30일(화) 저녁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 창유, 중국 앱스토어 1위 '신령의숲' 국내 출시 초읽기!
창유(지사장 최혜연)는 넷이즈(NetEase)가 개발한 수집형 RPG '신도야행록'의 국내 서비스명을 '신령의숲'으로 결정하고,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신령의숲'은 동양문화 특유의 음양 사상을 배경으로 인간과 신령이 함께 공존하는 신비로운 세계의 이야기를 담은 수집형 RPG이다.
특히 플레이어가 세계의 규칙을 만들고 서로의 세계를 지키면서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이야기는 판타지 소설을 능가하는 몰입도를 제공하며, 경쾌한 타격감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는 PC MMORPG에서 느꼈던 전율을 선사한다.
이 게임은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해 9월 중국에 론칭됐으며, 중국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다.
국내에서도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동양적인 일러스트가 인기를 모으며 이미 많은 게이머들이 중국어 버전을 즐기고 있어 이번 한국 출시 결정은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 그라비티, 필리핀에서 열린 '2019 라그나로크M : 영원한 사랑' 게임 음악 콘서트 성황리 진행
그라비티는 미국 그룹 회사인 그라비티 인터렉티브(이하 GVI), 중국 심동 글로벌(이하 XDG) 과 함께 지난 27일, 필리핀 마닐라 '뉴 프론티어 극장(New Frontier Theater)'에서 진행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ROM : Eternal Love Live in Sea)'의 게임 음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그라비티 인터렉티브 CEO 기타무라 요시노리는 "필리핀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서비스 된지 17년차가 되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M : 영원한 사랑'을 사랑해주시는 필리핀 게이머분들께 감사한다. 게이머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가장 인기가 많은 BGM을 엄선했다”며 “그라비티는 앞으로도 필리핀 게이머들이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현지 콘서트 반응은 뜨거웠다. 공연이 시작되는 8시 10분보다 2시간 이른 시간부터 입장을 위해 관객이 모여들었으며 관객들이 직접 인사말을 남기는 그라비티 사인월에는 그라비티를 응원하는 글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게임 속에서만 듣던 음악을 콘서트를 통해 듣게 된다니 설렌다. 색다른 추억이 될 것 같다”라 전했다.
공연은 오후 8시 10분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했으며, 라그나로크의 다양한 그래픽을 배경으로 '라그나로크M : 영원한 사랑'의 주제곡인 'wish'와 함께 19곡의 BGM 편곡곡이 연주됐다. 연주를 맡은 오케스트라와 음악 감독도 화제다. 연주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가쿠단 오케스트라가 진행했고 음악 총 감독은 일본의 대표 음악감독 츠치야 타케시가 맡아 풍부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 무협 모바일 MMORPG '영웅신검' BI 최초 공개!
시선게임즈코리아(대표 정 커)는 차기작으로 준비중인 무협 모바일 MMORPG '영웅신검'의 BI를 첫 공개하고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웅신검'은 무협 대세계를 배경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으로, 문파를 선택하고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무협 MMORPG다.
이 게임은 개인전, 단체전, 길드전, 공중전 등 자유도 높은 다양한 경쟁 콘텐츠는 물론 예측불가능한 직업 시스템으로 직업별로 각기 다른 스토리와 미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BI에서는 차가운 색감과 휘날리는 강한 선으로 무협 전쟁의 느낌을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