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아이뮤지엄에서 만난 사무라이 쇼다운M의 이색콜라보

게임업계에 오랜만에 색다른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독특한 시도로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홍대 트릭아이뮤지엄에서 조이시티의 모바일게임 사무라이쇼다운M의 콜라보 전시회가 진행된 것.

국내 유명 AR·VR 기업 미디어프론트와 조이시티가 손잡고 진행한 이번 콜라보 전시는 사무라이쇼다운의 캐릭터를 직접 AR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숨겨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주목을 받았다.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게임 속 캐릭터가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이미지로 재현되어 트릭아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해 현장에 마련된 캐릭터에 비추면 사무라이 쇼다운의 인기 캐릭터인 '타치바나 우쿄', '하오마루' 등 각각의 3D모델링한 애니메이션들이 마치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 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시와 함께 마련된 게임 플레이존에서는 '사무라이 쇼다운M'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기가 마련된 것은 물론, 사무라이쇼다운 및 고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기가 배치되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트릭아이뮤지엄은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무라이 쇼다운 'AR포토존' 혹은 캐릭터와 촬영한 사진을 '사쇼M', '트릭아이'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8천원 상당의 'AR머그컵'을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전시관 내 곳곳에 숨겨진 '사무라이 쇼다운 M'의 대표 캐릭터 3인의 소지품을 모두 찾으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쿠폰을 선물해 이번 전시회의 관심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