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2019년 1분기 매출 94억원, 4분기 연속 흑자
한빛소프트는 2019년 1분기에 매출 94억4000만원, 영업이익 13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11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이 3분기만에 적자를 벗어났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 배경에 대해 "게임사업의 매출이 안정적 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다각도로 전개 중인 신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이익 실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 IP를 활용한 낚시게임 '도시어부M'과 '오디션 with 퍼즐'(가칭), 그리고 일본 스퀘어에닉스의 IP를 활용한 '란부 삼국지난무' 게임을 준비 중이다.
올해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장수 PC 온라인 게임 ‘오디션’의 경우 최근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승격되면서 지속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육사업에서는 영어 학습앱 '오잉글리시'가 외국어 학습에 가장 효과적인 듣고 말하는 반복 학습법(쉐도잉 학습법)으로 최근 특허 등록(외국어 학습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외국어 학습방법)을 승인 받았다. 홈 트레이닝 앱 '핏데이'의 경우 SK브로드밴드 'B tv'와 제휴해 'B tv x FITDAY'를 선보였다.
또한, 블록체인 플랫폼 브릴라이트도 오는 6월말 메인넷을 런칭할 계획이다. 브릴라이트는 조이임팩트, 도연게임즈, 123게임즈 등 다양한 게임사들과 제휴를 통해 라인업을 대폭 늘리고 있으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비 게임 분야와도 파트너십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