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조원 신화 '서머너즈워' 지각변동..플레이 패턴 확 바뀐다

이미 지난 2017년도에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넘긴 국내 최고의 글로벌 흥행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워'에 격변이 예상된다.

2019년 6월1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서머너즈워' 서비스 5주년 기념 유저 간담회에서,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차원홀'과 '2차 각성'을 테마로 한 '서머너즈워' 대규모 신규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했다.

이용률이 적었던 몬스터들을 대거 강화시키고 덱을 재전검하게 하는 등 기존의 플레이 패턴에 큰 변화를 주는 내용이어서 큰 변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서머너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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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차원홀'은 '서머너즈워' 게임 내에서 게이머들이 최고 수준의 전략적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PVE'(Player vs Environment) 전투 콘텐츠다.

서머너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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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에 선 김태형 개발팀장에 따르면 게이머는 태생 4성 이하의 몬스터만 입장가능한 신규 차원 '카르잔'이나 서로 같은 속성의 몬스터로만 입장할 수 있는 '엘루니아' 등 각 스테이지별로 특별한 전투 조건이 적용되는 차원으로 보다 고도화된 몬스터 전략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또 김태형 개발팀장은 '2차 각성' 시스템을 더불어 발표하면서 '서머너즈워'에 큰 변혁이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이는 기존에 소외됐던 태생 2, 3성의 몬스터들을 일러스트 변화와 성능 개선을 통해 활용성을 높이겠다는 것으로, 2차 각성한 몬스터의 스킬, 스탯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몇 몇 몬스터로 굳어졌던 게이머들의 플레이 패턴도 대폭 변화될 예정이다.

게이머들이 2차 각성을 진행하려면 '카르잔'의 '카르잔의 유적' 지역에서 2차 각성 던전을 플레이하여 획득한 경험치로 5단계의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되며, 수혜 캐릭터로는 2-3성 몬스터 중에 픽시(2성), 워베어(3성), 이누가미(3성), 페어리(3성) 등이며 추후에도 계속 확장될 예정이다.

서머너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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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파격적인 내용에 게이머들은 환호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도 업데이트 내용 발표와 함께 큰 호응이 있었으며, 심양홍 게임해설가는 "'서머너즈워 초창기로 돌아가는 느낌이어서 감동했다."며 "'서머너즈워'가 서비스를 오래 하면서 몬스터 사용 편중 현상이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는 다양한 몬스터를 활용하게 해주기 때문에 PVE 분야에 대해서는 혁명과도 같은 업데이트가 될 거라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또 김태형 서머너즈워 개발팀장은 "큰 호응에 감사한다."라고 운을 뗀 뒤 "이렇게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어..라면서 개발을 했다. 부디 즐겁게 플레이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머너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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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심양홍과 야삐가 직접 선발한 팀원들이 대결을 펼치는 3대3 이벤트 매치가 개최되기도 했다.

총 3라운드에 거쳐 진행된 이벤트 매치는 사회자 허준의 재치 있는 입담과 심양홍과 야삐의 편파 중계가 더해져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벤트 매치 승리팀에게는 50만 원의 상금과 서머너즈 워 굿즈가 선물로 지급됐으며, 패배팀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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