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귀여움을 담당하는 18번째 클래스 샤이 추가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의 18번째 신규 클래스 ‘샤이’를 추가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하이델 연회에서 처음 공개된 샤이는 검은사막의 모든 클래스 중 가장 덩치가 작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캐릭터로, 주무기는 부메랑 형태의 플로랑이다.
샤이는 기본적인 전투는 물론, 아군을 치유하거나 보호할 수 있으며, 검은사막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은 스킬 구성과 쉬운 조작성이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샤이 업데이트를 기념해 샤이, 여정의 시작, 샤이가 또 장난을, 반짝반짝 보물상자 등 이벤트를 7월 3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한다. 각 이벤트는 가문 당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샤이, 여정의 시작’은 이용자가 성장, 생활, 모험 중 육성 목표에 따라 특정 NPC를 만나 의뢰를 완료하면 각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샤이가 또 장난을’ 이벤트는 플로린 마을 ‘발렌타인’ NPC를 통해서 진행된다. 채집 활동으로 ‘약초 꾸러미’를 획득해 전달하면, 마을 공헌도 증서 10개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마을 공헌 증서는 공헌도 100을 획득할 수 있으며, 상점에는 1만 은화에 판매할 수 있다.
‘반짝반짝 보물상자’는 ‘보물상자’와 ‘반짝이는 열쇠’를 모아 참여하는 이벤트이다. 이용자는 도전과제를 통해 획득한 열쇠로 ‘보물상자’를 열어 ‘산타모자’, ‘해적 안대’, ‘호박귀신 가면’ 등의 코스튬과 금괴, 기억의 파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펄 상점을 통한 구매 이벤트도 연다. ‘수련의 서’를 펄 상점에서 10만 은화로 구매할 수 있다. ‘축복받은 전령서’도 상점을 통해 100만 은화에 구매 가능하다.
‘샤이’ 클래스 레벨 달성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17일까지 ‘샤이’를 60레벨까지 달성한 이용자에게는 5억 은화가 지급된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샤이는 검은사막에서 귀여움을 담당하던 NPC를 수년간의 클래스 제작 노하우를 담아내며 검은사막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며 “공개 전 수많은 사전 등록과 사전 생성으로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용자들이 샤이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업데이트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