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신작 '사무라이 쇼다운' 한국어판 금일 출시
인트라게임즈(배상찬, CEO)는 주식회사 SNK(토야마 코이치, CEO)와 협력하여 개발중인 PS4용 검극대전격투게임 '사무라이 쇼다운(영문명: Samurai Shodown)'의 한국어판을 6월 27일부터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사무라이 쇼다운'은 1993년에 첫 번째 작품이 탄생한 이래,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검극대전격투게임으로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최신작이며 이번 작품은 전작으로부터 11년만에 선보이는 리부트 작품이다.
언리얼엔진4를 도입해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주는 이번 신작은 '사무라이 쇼다운' 특유의 날선 공방과 일격필살의 호쾌함, 생사를 가르는 대결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으며, 인트라 게임즈 측에서는 입문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조작체계를 가지고 있어 패드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AI가 플레이어의 행동 패턴을 학습하여 고스트(분신)을 자동 생성하는 시스템을 통해 최강의 플레이어의 고스트(분신)와 모의 대전이 가능하다. 이러한 게임성을 통해 '사무라이 쇼다운'은 6월 26일 기준 메타크리틱 83점을 기록할 정도로 해외 평론가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사무라이 쇼다운'은 발매 후에도 지속적으로 DLC 캐릭터가 배포될 예정이며, 얼마 전 공개된 '리무루루'와 더불어 '쿠비키리 바사라', '카자마 카즈키', '왕푸'가 DLC캐릭터로 참전한다. 업데이트 일정은 2019년 8월에 리무루루, 2019년 10월에 쿠비키리 바사라, 2019년 12월에 카자마 카즈키, 2020년 2월 '왕푸'이다.
또 '사무라이 쇼다운' 출시를 기념해 아프리카TV에서 '사무라이 쇼다운 파이트 매치'가 총 상금 350만원 규모로 개최된다.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총 128명의 오프라인 대결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6월 30일(일) 오후 1시부터 아프리카방송국을 통해 PC 및 모바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