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페스티벌 2019 신청작 접수 역대 최대…8월 초 전시작 공개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BIC 페스티벌 2019(BIC Festival 2019)'이 참가 신청작 접수 최대치를 갱신하며 참가자 모집을 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BIC 페스티벌 2019에는 총 390건이 응모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15% 증가한 수치다. 구체적인 접수 현황을 보면 일반부문이 283건, 루키(학생)부문이 107건으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이번에 신설된 부문임에도 루키(학생) 신청작이 27%을 차지하면서 학생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전체 신청작 플랫폼 비율에서는 모바일이 49.35%, PC가 41.30%, 콘솔이 8.04%, VR이 1.3% 순으로, PC는 지난해 보다 약 1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BIC 페스티벌 2019의 최종 전시작은 8월 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작품 전시 외에도 다이아TV 소속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부대 행사, BIC 페스티벌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등 더욱 다양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매년 BIC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신청작 접수 현황을 통해서 우리 청소년들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 철저한 심사를 거쳐 BIC 페스티벌 2019에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