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 발대식 개최..'효율적 충전 인프라 기반 마련'

지난 7월 20일,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0명의 충전소 지킴이를 대상으로 발대식을 진행했다.

환경부 전기자동차 공공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기관인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지난 6월에 전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국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를 모집하였으며, 환경부 전기자동차 회원카드를 소지한 회원 중 지역별 공공 급속 충전기 설치 현황 및 최근 충전횟수 등을 고려하여 지킴이 150명을 최종 선정했다.

전기차
전기차

이번에 선정된 150명의 충전소 지킴이는 거주지 인근의 공공 급속 충전소 중 한 곳을 전담하여 활동하게 된다. 주 1회 이상 충전소를 방문하여 충전기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간단한 관리활동을 수행하며, 만약 고장, 파손 등 전문적인 보수가 필요한 경우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고장 접수를 하여 신속한 유지보수가 이루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개인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환경부 공공 급속 충전기의 위치나 사용방법, 사용후기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홍보 활동도 하게된다.

(사)한국 자동차 환경협회 안문수 회장은 "운영기관과 전기차 이용자 간 쌍방향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충전소 운영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발대식에서는 임명식 외에도 사업 소개와 활동방법 안내, 전기차 충전기 개선방향 토론 등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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