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영상기술 솔루션 기업 위지윅스튜디오와 MOU

베스파(대표 김진수)는 위지윅스튜디오(대표 박관우, 박인규)와 MOU를 체결했다고 금일(29일)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시각효과(visual effects) 기술을 기반으로 영화, 애니메이션뿐 아니라, VR, AR 콘텐츠 등 CG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영상 솔루션 업체로 코스닥 상장 후, 전방위적인 사업확장을 추진 중이다.

베스파는 위지윅스튜디오가 보유한 고도의 CG(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게임 제작에 적극 활용하여 개발 역량을 한층 보강하고, 이를 토대로 자사가 보유한 게임 IP들의 OSMU(One Source Multi Use)를 실현시킬 계획이다.

또한 현재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킹스레이드' IP를 활용한 콘솔 타이틀은 물론, 향후 선보일 신작 게임 개발 및 관련 영상물, 각종 마케팅과 커뮤니티 활동 등에 높은 퀄리티의 CG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양사는 보유 기술의 R&D, 신사업 개발, 각자가 보유한 사업적, 인적 노하우 및 인프라 등을 지속적인 교류와 공유를 통해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에 해외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사업에도 추진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스파 관계자는 "영상 제작 솔루션에 뛰어난 능력을 갖춘 위즈윅스튜디오와 함께 각자의 사업 영역이었던 게임과 영상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더욱 다각화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현재 개발 중인 게임 외에도 영상 등의 2차 컨텐츠 제작, 나아가 베트남 그래픽 아웃소싱 자회사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각종 교류와 협업 등 구체적인 사업 제휴를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킹스레이드를 비롯한 IP의 OSMU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성과 또한 가속화시킬 것이며 현재 양사의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되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양사의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고민 또한 함께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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