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019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독일의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A, 독일의 iF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1955년부터 매해마다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디자인 세 부문을 평가한다.
위메이드는 기업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CI(Corporate Identity)를 심볼이 아닌 '인피니티 산스' 폰트로 디자인한 점에 대해 호평을 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타이포 디자인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과 함께 기업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기업 전용 서체 '인피니티 산스'를 완성했다. '인피니티 산스'는 다양한 요소와 조화를 이루는 황금비율(1:1.618…) 그리드가 특징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낸다'는 위메이드의 정체성이 집대성된 서체다.
위메이드는 '인피니티 산스'를 개인 및 기업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단, 대한민국 외에서 '인피니티 산스'를 다운받거나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당사의 사전 허락을 받아야 한다.
회사측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기업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는 가치있는 일에 의미를 더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번 '인피니티 산스' 폰트를 활용해 자사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또한, '위메이드는 무한한 상상력을 현실로 만들어 낸다'는 슬로건에 맞춰 위메이드의 '무한한 상상력'과 이를 '현실로 이루어 내는 힘'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위메이드 브랜드 컬러 플래쉬 그린을 사용해 전체적인 브랜딩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