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귤러, 모바일 '부정 트래픽' 방지 시스템 출시
싱귤러는 안드로이드 인스톨 검증(Android Install Validation)을 통해 게임 및 앱 광고에서 사기 및 가짜 앱 인스톨(이하, 프러드)들을 판별하는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싱귤러 측은 현재 업계에서 제공되는 기능보다 차별화 된 고차원의 프러드 방지 시스템이며, 본 기능을 적용한 신규 고객사들은 유료 앱 인스톨 캠페인에서 80% 이상의 프러드를 공통적으로 방지하게 된 것으로 통계적으로 증명이 되어 고객사 대상으로 확장 적용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싱귤러의 사이버 보안팀은 안드로이드 인스톨 검증이라는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하여, 인스톨 측정(어트리뷰션) 시 구글 플레이로부터의 설치 유무를 확인하여 판별함으로 현존하는 프러드 방지 방식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본 신기술은 안드로이드 인스톨, 모바일 기기, 실제 유저 및 실제 의도의 유효성을 최초로 확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더 나아가, 싱귤러 사이버 보안팀은 프러드 시스템의 작동 방식 기술을 역모방(역추적) 엔지니어링 기법을 통해 지속적인 신규 기능들을 개발하고 있다.
싱귤러 서비스 이용 고객사인 컴투스에서 데이터 분석을 총괄하는 임명찬 실장은 “싱귤러에서 최근 적용한 프러드 방지 서비스는 지금까지 경험해 본 기능 중 가장 강력한 모바일 앱 인스톨 프러드 방지 기능이다.”라고 전하며, 본 기능 적용의 결과로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