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대 기대작 '리니지2M' 9월5일 공개..업계 '올 것이 왔다'
국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니지2M'이 9월초에 모습을 드러낸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그동안 베일에 쌓였던 자사의 모바일 신작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 '리니지2M(Lineage2M)'의 세부 내용을 오는 9월 5일 공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9월 5일에 엔씨(NC)는 리니지2M 미디어 쇼케이스 ‘2nd IMPACT(세컨드 임팩트)’ 행사를 개최하면서, '리니지2M'의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성, 활동 일정 등을 발표할 계획이며, 그 사전 작업으로 지난 21일 '리니지2M'의 티저(Teaser, 미리보기) 사이트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또 22일에는 리니지2M 티저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에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 티저 영상은 공개 이후 6일만에 1천만 조회수를 달성할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유튜브 기준 국내 게임 영상 중 최단 기간의 기록이다.
티저 영상은 거대한 세상이 새롭게 창조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시각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이 영상은 '리니지2'의 메인 테마곡 ‘운명의 부름(The Call of Destiny)’을 그대로 사용해, 다시 한번 '리니지2'의 연대기가 시작될 것을 암시하면서 국내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동명대 윤장원 교수는 "엔씨소프트가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 '리니지M'을 출시한 후 단 한 번도 선두자리를 빼앗기지 않은 상황에서 또 TOP5 안에 무조건 안착할만한 후속작을 내놓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