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자회사 데이세븐, SBS콘텐츠허브와 게임&드라마 공동제작 나선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회사인 스토리게임 개발사 데이세븐(대표 장석하)이 최근 SBS콘텐츠허브(대표 김영섭)와 게임 및 드라마 IP(지적재산권) 크로스오버 제작 추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데이세븐은 SBS콘텐츠허브가 사업권리를 확보한 드라마의 IP를 소재로 한 다양한 스토리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컴투스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하게 된다. 또한, 향후 데이세븐이 제작하는 게임 IP 역시 SBS콘텐츠허브를 통해 드라마나 웹드라마로 제작해 선보여지게 될 예정이다.
컴투스가 올해초 인수한 데이세븐은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갖춘 다양한 게임 IP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컴투스와 데이세븐은 이번 SBS콘텐츠허브와의 협업으로 향후 게임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 분야 등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컴투스의 한 관계자는 "SBS콘텐츠허브와 신규 콘텐츠를 위한 공동 기획 및 제작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며 "컴투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가 합쳐져 전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와 데이세븐은 현재 컴투스 최초의 연애 스토리 RPG인 '워너비챌린지'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스토리게임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토리게임 플랫폼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