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19' 한국지역 대표 확정

사이게임즈코리아(대표 와타나베 코우이치)는 대전형 온라인 CCG '섀도우버스'의 세계대회인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19(Shadowverse World Grand Prix 2019)'에 참가할 한국 지역 대표 2명이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19'는 공익재단법인 일본 사이타마현 산업문화센터와 사이게임즈가 공동 주최하는 '섀도우버스'의 공식 세계대회로 오는 12월 25일과 27일 이틀간 일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대만, 범아메리카,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 지역 총 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으로 약 100만 달러(약 11억 원)가 수여된다.

사이게임즈코리아는 '섀도우버스 월드 그랑프리 2019' 진출자를 가리기 위해 지난 6월 '섀도우버스 코리아 오픈 2019'와 9월 '마스터즈 오브 섀도우버스 코리아 시즌4' 등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두 개 대회에서 '오선재(Tsubaki) 선수와 '임창현(tst-설탕이당)' 선수가 우승해 선발됐다.

사이게임즈 아시아 사업 총괄 오부세 유카는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염원의 본선 진출을 달성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섀도우버스'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섀도우버스'의 e스포츠 대회에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 및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