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의 한계를 넘다" MS,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 게임 시범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10월부터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Project xCloud)' 시범 서비스를 한국, 미국, 영국에서 개시한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좋아하는 사람들과 원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비전 아래 구현된 클라우드 기술로, 다양한 기기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다채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시범서비스로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게이머의 다양한 실제 사용 환경 및 플레이 경험을 피드백 받을 예정이며, 단계별 게임 스트리밍을 테스트를 위해 더 많은 게이머가 접속할 수 있는 환경, 자사 및 서드파티 콘텐츠 추가, 새로운 기능 추가 등을 포함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카림 초우드리(Kareem Choudhry)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CVP)은 “전 세계 고객들이 Xbox 콘솔 기기와 서비스를 이용해 가정에서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들을 즐기고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와 같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달 초 SK텔레콤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한국 게이머들에게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를 제공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프로젝트 클라우드 시범 서비스 개요는 같다.
1. 국내 참여는 SK텔레콤 공식 페이지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2. 등록을 하면 수 주 내로 초대장을 받을 수 있다.
3. 신속한 의견수렴 및 개선 작업을 위해 시범 서비스는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 먼저 소수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해 최초 피드백을 받은 후, 참여 게이머 수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등록 후 초대장을 받지 못하는 신청자들도, 참여 대상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예정이기 때문에 추후에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5.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는 '헤일로'와 함께 시작된다. 시범 서비스를 통해 헤일로 시리즈의 헤일로5: 가디언즈(Halo 5: Guardians), 기어스 5(Gears 5), 킬러 인스팅트(Killer Instinct), 씨 오브 시브스(Sea of Thieves)를 플레이할 수 있다. 서비스가 진행되는 동안 콘텐츠 라이브러리는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6.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 플레이를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6.0 이상에 블루투스 4.0이 장착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Xbox One 무선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지역 와이파이 및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구동된다.
7.콘텐츠는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트리밍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해당 앱은 몇 주 내에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 할 수 있으나, 서비스 공식 초대장 소지자만 로그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