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오는 19일 '제1회 오디션 팸 간담회' 개최
한빛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오디션의 팸(Fam)원 100여명을 초청해 의견을 수렴하는 '제1회 오디션 팸 간담회'를 오는 19일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의전당에서 개최한다.
팸이란 '패밀리'의 줄임말로 RPG 게임의 '길드' 처럼 이용자들 간 친목을 위해 활동하는 오디션의 소그룹들이다. 팸 활동은 오디션의 핵심 콘텐츠로서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한 모임을 갖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오디션 이용자들에게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서 향후 오디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 현장에서는 개발자 및 운영자와의 질의응답 외에도 3대3 팸배틀 대회, 오디션 1대100 퀴즈, 베스트 드레서 선정 이벤트, 럭키드로우 및 장기자랑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지난 6월27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이벤트를 통해 ‘팸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순으로 선정했다.
간담회 진행은 오디션에 대한 이해도와 이용자들과의 친밀도가 높은 전문 MC 신정휘씨가 맡는다. 간담회 실황은 트위치 '아이게림TV'를 통해 중계된다. 아울러 한국e스포츠협회의 'KeSPA 대학생 리더스'(구 대학생 기자단)도 간담회에 참여한다.
오민영 한빛소프트 게임사업팀 PM은 "오디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이용자 층이 넓고 온오프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 된 게 특징"이라며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의 운영과 소통을 앞으로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