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11월 업데이트 '동행' 발표
엑스엘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MMORPG '아키에이지'에 소환수 및 다양한 편의성 및 콘텐츠 개선 및 이벤트로 구성된 11월 업데이트 '동행'을 진행한다고 금일(7일)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이번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인 '정원'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11월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전투소환수의 PvE 기능을 강화하고 수집기능을 보완해 효율을 높였다. 총 15종의 소환수를 모두 수집해 업적을 달성하면 '포루스'라는 거대한 코끼리 탑승 소환수의 획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여름 업데이트에서 선보였던 카마하의 덫은 유저들과의 소통을 통해 여러 문제를 수정하고 두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영웅 선출 투표 방식을 개선해 최대한 다수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율을 진행한 한편, 무법자 세력의 밸런스를 위해 영웅을 3명으로 늘리고 퀘스트와 석상 효과 등도 확대 적용한다.
여러 편의성 업데이트와 함께 하는 11월 '동행' 에서는 알차게 준비한 이벤트도 함께한다. 오늘(7일)부터 11월 28일(목) 점검 전까지 접속 시 우편함에서 받게 될 '노동의 결실'을 획득 후 퀘스트를 진행하면 거울왕국 펭귄 전투 소환수와 팔로스의 결정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또한, 2주간 한정으로 할인 판매 중인 가면 무도회 꾸러미를 구입하면 소환수인 황천토끼와 방어구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해온 김현민 사업팀장은 "전투 소환수를 육성해본 게이머들은 소환수에 대한 애정이 깊다. 하지만 수집 구슬 편의 기능이나 PVP에는 효율적이지 않아 전해주신 의견 들을 수렴해 반영하였다. 또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이번 업데이트 '동행'은 유저와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뜻 깊다"면서, "벌써부터 12월에 진행할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차질 없이 준비해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