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비켄디 개편 담은 5.2 업데이트 공개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다양한 변화를 담은 5.2 업데이트를 추가했다고 금일(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비켄디 업데이트, 스파이크 트랩(spike trap), 네비게이션 웨이포인트(Way Point) 시스템, 펍지 랩스(PUBG Labs) 등이 추가됐다.
비켄디는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됐다. 이동성과 시야 확보를 위해 일부 건물 및 잔해물을 제거하고, 고층 건물 시야각을 수정했으며, 용이한 은페, 엄폐를 위해 맵 전반적으로 굴곡이 추가됐다. 이러한 지형지물 개선과 함께 블루존 밸런스 및 차량 스폰율도 조정됐다.
모든 맵에서 스폰되는 ‘스파이크 트랩’은 차량의 바퀴를 터뜨릴 수 있는 투척 무기다. 한 대의 차량에 사용할 수 있으며, 바퀴 외 다른 부분에는 대미지를 주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상대의 이동을 방해해 더욱 박진감 넘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웨이포인트’ 기능은 팀원들과 여러 경로 지점을 설정해 함께 공유하는 기능이다. 듀오나 스쿼드 모드에서 팀원들과 전략적으로 이동 경로를 계획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한 번 웨이포인트를 그릴 때 최대 4개 포인트까지 입력 가능하다.
‘펍지 랩스’는 테스트 서버에 가지 않아도 신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실험적인 단계에 있는 기능들을 테스트하고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월 26일부터 실험할 콘텐츠는 ‘경쟁전’으로,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실력을 기반으로 한 레이팅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