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지랭크 이달의 게임상에 'V4' 선정

매달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토대로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시상하는 '2019년 11월 이달의 G-rank 시상식'이 금일(28일)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은 대한민국 창의 산업의 핵심인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출 12조원에 달하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게임을 찾아 그 공로를 인정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아이디어를 통해 게임 업계의 미래로 주목 받고 있는 중소 개발사들을 독려하는 취지로 매월 진행되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자밥스튜디오’의 '코인공주'와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코리아’가 배급하는 'V4'가 각각 11월 챌린지 서울상과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챌린지 서울상은 최근 3년간 연 매출 120억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게임의 독창성과 완성도, 개발력,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80%)해 네티즌 투표 점수(20%)와 합산해 선정된다. 또한, 이달의 게임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게임의 저력을 보여준 최고의 인기 게임을 대상으로 전문 평가단의 평가(80%)와 네티즌 투표(20%)로 선정된다.

이번 챌린지 서울상 수상작 '코인공주'는 부부가 운영하는 2인 인디 개발사 자밥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코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코인 공주가 마왕성을 탈출 후 복수하는 내용을 그린 모바일 클리커 게임이다. 레트로 느낌을 잘 살려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코인공주'는 완성도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평균 점수 81.0점으로 전문 평가단 1위에 올랐다.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V4'는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하이엔드 그래픽을 기반으로 화려한 액션 연출과 매력적인 전투 콘텐츠가 결합된 모바일 MMORPG다. 방대한 리얼 필드와 다채로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역시 많은 유저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V4'는 화제성,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 평균 점수 85.1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달의 게임상을 받은 ' 넷게임즈 '의 손면석 PD는 “V4 출시 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유저분들이 오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계속 업데이트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왼쪽부터)  ‘넷게임즈’ 손면석 PD, 자밥스튜디오’ 권대현
대표
(왼쪽부터) ‘넷게임즈’ 손면석 PD, 자밥스튜디오’ 권대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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