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파르타 국회 정책토론회서 게임 디톡스 사업 문제 지적
공대위 산사 게임스파르타와 대한민국 게임포럼 공동대표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섭 간사가 게임 디톡스 사업 문제를 지적했다.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 위원회(이하 공대위, 위원장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산하 게임스파르타와 대한민국 게임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섭 간사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마무리한 인터넷·게임중독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 연구 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평가하는 정책 토론회를 2019년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공동 주최했다. 흔히 게임 디톡스 사업으로 불리는 연구 사업이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인터넷 게임 중독 단계별 맞춤형 예방 및 치료방법 개발 예비연구 등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분석하여 게임 디톡스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해당 사업은 2015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가 주축이 되어 시작된 사업이다. 당시 그는 사업총괄책임자 겸 범부처 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인터넷·게임 디톡스 사업'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1차년도 10억원, 2차년도 40억원 등 5년간 총 1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발표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스파르타 길드장인 김정태 교수(동양대학교), 전석환 실장(한국게임개발자협회), 강태구 게임전략 연구실 연구원(중앙대학교), 위정현(공대위 위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고. 이후 게임스파르타 길드원과 함께 하는 토론회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