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애완동물 '도티' 판매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PC용 MMORPG(다중접속롤플레잉온라인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에 신규 자선 애완동물인 아기 알파카 '도티(Dottie)'를 출시했다.
도티는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새롭게 추가된 지역인 볼둔(Vol'dun)에서 서식하는 아기 알파카로 귀여운 외모가 특징이다. 자선을 할 수 있다는 뜻깊은 목적과 맞물려 많은 플레이어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티는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판매되며, 판매 수익 전액은 세계 각지에서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메이크어위시(Make- A-Wish) 와 아동 노동과 극심한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WE 재단에 절반씩 기부된다.
그동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통해 다년간 자선 애완동물 판매를 진행해왔으며 매년 수 많은 게이머들의 지원을 통해 메이크어위시, Code.org, 재난구조 활동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도티는 블리자드 샵과 게임 내 샵에서 1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기부 캠페인 종료예정일인 12월31일 이후에도 블리자드 샵 및 게임 내 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규 애완 동물 아기 알파카 도티 및 기부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도티 소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